수입 신고될 경우 '반려' 조치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유럽에서 독소 검출 우려로 회수 중인 유명 브랜드 분유들이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유럽 등에서 원료 품질의 결함 가능성으로 회수 중인 네슬레사(Nestlé), 락탈리스사(Lactalis), 사눌락사(Sanulac)등 분유제품들은 국내 정식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유럽 등은 식중독균인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분비하는 물질인 '세레울라이드'가 분유에서 미량 존재할 가능성으로 회수를 준비하고 있다. '세레울라이드'는 열에 강해서 분유를 끓여도 독소가 사라지지 않는다.

식약처는 문제가 되는 분유들이 국내에 정식 수입된 사실이 없지만 국내 소비자가 해외 직구로 구매할 수 있어 주의를를 전했다. '네이버쇼핑', '옥션이베이'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인터넷 구매대행 영업자에게 해당 분유 제품들의 판매와 구매 대행 금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국내에 유통되는 분유 제품 113품목을 전수 검사한 결과 '세레울라이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분유 제품들이 국내에 수입 신고될 경우 반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해당 분유 제품과 관련된 위해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하면서 모니터링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