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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시즌 개막전 29일 티오프... 김아림 2연패 도전, 황유민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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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겨울잠에서 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기지개를 켠다. 1월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에서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개최한다.

◆ 시즌 개막전은 어떤 대회인가

시즌 개막전이자 골프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이벤트형 챔피언스 대회다. 직전 2년간 LPGA 투어 우승자 39명이 나서 총상금 210만 달러(약 29억원)를 다툰다. 한 조에는 LPGA 프로 1명과 셀럽·아마추어 2명이 함께 편성된다. LPGA 선수들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컷 없이 전 라운드를 소화하며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와 공식 상금이 부여되는 정규 투어 대회다. 셀럽·아마추어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포맷을 적용한다.

◆ 한국선수 6명 출전... 김효주·김세영 불참

한국 선수는 김아림, 유해란, 양희영, 임진희, 이소미, 황유민이 출전한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출전 자격을 갖췄지만 이번 대회에는 나서지 않는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아림. [사진=LPGA] 2026.01.27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해란. [사진=LPGA] 2026.01.27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양희영. [사진=LPGA] 2026.01.27 psoq1337@newspim.com

김아림이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다. 투어 통산 2승의 김아림은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27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코스 공략이 강점이다. 타이틀 방어와 함께 이번 시즌 1승 이상, CME 랭킹 상위 10위권 진입이 목표다. LPGA 투어 4년차 유해란은 LPGA 상위권 주자로 자리 잡았다. 2024시즌 FM 글로벌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장타와 아이언 정확도를 동시에 갖춰 올해 다승과 상금왕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18년차 베테랑 양희영은 오랜 경험이 무기다. 2024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첫 우승을 거두며 통산 6승을 채웠다. 폭발력보다는 꾸준한 누적 성과가 강점으로 체력 관리가 시즌 성적의 변수가 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진희(왼쪽)와 이소미. [사진=LPGA]2026.01.27 psoq1337@newspim.com

3년차인 이소미와 임진희는 올 시즌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한다. 둘은 2025년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첫 승을 기록했다. 이소미는 LPGA 투어에서 공격 성향의 플레이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지난 시즌 기복은 있었지만 선두권 경쟁을 통해 잠재력을 드러냈다. 송곳같은 아이언 샷을 앞세운 공격적인 스타일로 코스 적합성에 따라 우승 기회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임진희는 데뷔 첫 시즌 24개 대회에서 6차례 톱10에 오르며 신인왕 레이스 2위를 기록했다. 스트로크 게인 지표도 상위권이다. 샷과 퍼트의 균형이 경쟁력이다. 개인전 첫 우승과 상금 랭킹 20위권 진입을 노린다.

◆ '돌격대장' 황유민, 데뷔전 성적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유민. [사진=LPGA] 2026.01.27 psoq1337@newspim.com

KLPGA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름을 날린 황유민은 LPGA 투어 회원 자격으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에서 비회원 신분으로 우승하며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왕중왕전' 무대를 밟게 됐다. 이미 몇 차례 LPGA 대회를 경험했지만, 투어 멤버로 나서는 첫 공식 경기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소수 정예 필드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시험받는다. 역대 이 대회에서 신인 우승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도전의 난도는 높지만 데뷔전부터 강한 인상을 남길 경우 시즌 초반 판도를 흔들 수 있다.

◆ 티띠꾼·코르다 등 세계 톱랭커 총출동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이번 대회를 처음으로 출전한다. 지난 시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다승과 평균 타수 부문을 휩쓴 현존 '골프 여제'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 대회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해 김아림과 우승 경쟁을 벌이며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기대만큼의 우승을 쌓지 못하며 기복을 보였지만, 파워와 버디 생산력은 여전히 투어 최상위권이다. 세계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024년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정상에 오른 '검증된 강자'다. 레이크 노나 코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샷 정확도와 경기 운영, 퍼트 효율에서 강점을 보여 역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노 티띠쿤. [사진=LPGA] 2026.01.27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 [사진=LPGA] 2026.01.27 psoq1337@newspim.com

메이저 챔피언 마오 사이고, 미유 야마시타 등 한국보다 많은 8명이나 출전하는 일본 강자들도 우승 향방을 가를 변수다. 이들은 최근 메이저와 대형 대회에서 우승 경험을 쌓으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스 적응력에 따라 우승 경쟁에 가세할 여지가 크다. 브룩 핸더슨과 로즈 장, 린 그랜트, 찰리 헐 등 스타급 선수들도 필드의 역동성을 높이며 갤러리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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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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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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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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