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남양유업 전 회장 일가 관련 사건 수사 확대…추가 배임액 추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원식 전 회장 일가 배임 혐의 재판 임박…검찰 수사 범위 확대 주목
檢, 이운경 등 남양유업 前회장 일가 수사 확대…추가 배임액 추적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검찰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일가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추가 자금 유용 가능성을 들여다보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남양유업은 경영권 변경 이후 과거 오너 리스크와 선을 긋고 내부 통제와 책임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27일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홍 전 회장의 부인 이운경 전 고문과 장남 홍진석 전 상무, 차남 홍범석 전 상무보가 연루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사건과 관련해 결제 기록과 내부 승인 자료를 토대로 자금 집행 전반을 추가로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기존 공소 사실로 적시된 약 37억 원 외에 회사 자금이 추가로 사적 사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사진은 홍 전 회장이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세 사람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법인카드와 회사 자산을 개인 생활비, 차량 유지비, 해외여행 경비, 명품 구매 등에 사용한 혐의로 지난해 기소돼 오는 29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장기간에 걸친 자금 집행 과정에서 내부 통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주요 쟁점으로 보고 있다. 홍 전 회장 역시 별도의 배임·횡령 혐의 사건으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으며 검찰은 회사에 200억 원대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24년 1월 경영권 변경 이후 과거 오너 리스크와의 구조적 단절을 공식 선언하고, 지배구조 개선과 준법·윤리 경영을 중심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과거 오너 경영 체제에서 벗어나 책임경영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대표집행임원 체제를 도입했으며 준법경영 시스템 강화, 내부 통제 프로세스 정비, 외부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경영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법 절차 역시 회사가 직접 고소한 사안으로, 남양유업은 과거 오너 일가 및 전 경영진에 의한 피해자이자 동시에 과거 리스크를 제도적으로 정리하는 주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사업 측면에서도 남양유업은 주력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유 '맛있는우유GT', 분유 '아이엠마더'와 '임페리얼XO', 발효유 '불가리스', 가공유 '초코에몽', 단백질 제품 '테이크핏', 음료 '17차'와 '프렌치카페' 등을 중심으로 품질 고도화와 브랜드 신뢰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뇌전증 및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보급,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 개선과 사업 경쟁력 강화, 책임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남양유업은 경영권 변경 이후 약 6년 만에 적자 구조를 탈피해 2024년 3분기부터 2025년 3분기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남양유업이 중장기적으로 건전한 지배구조와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 신뢰 회복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