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AI 인프라의 '다섯번째' 제약, 광섬유 ①메타가 먼저 움직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닝과 60억달러 장기공급 계약
하이퍼스케일러의 첫 직접 선점
"부각되지 않던 병목이 수면 위로"

이 기사는 1월 28일 오후 4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메타(META)와 코닝(GLW)의 최대 60억달러 규모 광섬유 장기공급 계약을 둘러싸고 빅테크 업계의 'AI 인프라 선점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GPU 확보전, 전력 선점 경쟁에 이어 이제는 AI 인프라의 중추로 떠오른 광섬유가 핵심 전장으로 부상했다는 것이다.

현재 메타가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 코닝의 광섬유 케이블을 전면 사용하기로 한 관련 거래는 하이퍼스케일러가 광섬유 제조사와 직접 체결한 '최초의 대규모 앵커 계약'이다. 사실상 메타가 고객으로 코닝의 제조 시설 확장에 자금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장기 물량을 확보하는 구조가 됐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

*코닝은 메타에 광섬유 케이블(광섬유를 케이블로 가공한 완제품), 커넥터(배선 부품)를 일괄 공급한다. 관련 자금은 코닝의 케이블 가공 시설인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코리 케이블 공장 증설에 쓰인다. 메타가 루이지애나주에 짓고 있는 5GW급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 1곳에 들어가는 코닝의 광섬유 케이블 물량만 800만마일(약 1300만km)이다.

◆가려져 있던 제약

장기 계약으로 핵심 부품을 선점하는 행위 자체는 AI 인프라 업계에서 새로운 일이 아니다. 엔비디아 GPU 확보전은 2023년부터 치열했고 변압기·전력 인프라 선점 경쟁은 2024년부터 본격화했다. 아마존은 버지니아와 오하이오주에서 변압기 부족으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됐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부품 선점 경쟁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벌어진다.

다만 모든 부품에서 조달난이 동시에 터지지는 않는다. 관련 분석에 따르면 AI 공급망의 3가지 레이어 즉,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건설, 전력'은 공급이 발맞춰 늘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특정 시점에 가장 조달이 어려운 자원이 그때의 병목이 된다. 달리 말하면 가장 급한 병목부터 해결하다 보면 그동안 가려져 있던 다음 제약이 드러나는 구조라는 거다.

데이터 서버에 연결된 광섬유 케이블 [사진=블룸버그통신]

광섬유가 현실적 제약으로 부상한 것은 최근 신규 데이터센터들이 건설 단계를 넘어 장비 설치 국면으로 속속 진입하면서다. 광섬유 같은 케이블 부품은 건물이 완공된 뒤 GPU와 서버를 연결하는 후반부에 대량 투입된다. 퓨처럼에쿼티스의 셰이 블루르 전략가에 따르면 센터들은 현재 건설 단계를 넘어서면서 다음 단계에서 부품 부족이 나타날 것을 심히 우려 중이라고 한다.

그동안 광섬유 부족은 있었지만 다른 제약에 가려져 있었다. 작년 6월 파이버브래드밴드협회는 백서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의 흔히 거론되는 병목 4가지를 전력·토지·냉각수·칩으로 꼽으면서, 광섬유 연결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되지 않는 다섯 번째 잠재적 제약"이라고 했다. 2024년 8월부터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발 공급난 현상이 보고됐지만 당시 시설 다수가 건설 단계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업계 전반의 화두로 떠오르지는 않았다.

◆직접 문 두드린 메타

메타와 코닝 계약이 분수령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하이퍼스케일러의 첫 직접 선점'이기 때문이다. 기존에도 루멘(2024년 8월)이나 AT&T(2024년 10월) 같은 통신사가 코닝과 대형 계약을 체결했지만 루멘은 데이터센터들을 잇는 장거리 연결용이었고 AT&T는 가정용 초고속 인터넷망용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2025년 9월 코닝과 손잡았으나 이는 중공광섬유(HCF)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으로 물량 확보와는 성격이 달랐다.

메타 로고가 부착된 사옥 외벽 [사진=블룸버그통신]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