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일본 음악 시장을 조망하는 글로벌 행사가 열린다.
글로벌 음악 데이터 분석 기업 루미네이트와 한국 시장 독점 파트너 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는 오는 2월 6일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2026 코리아 뮤직 데이터 서밋'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레저넌스: 브리딩 비츠 어크로스 보더스(Resonance: Bridging Beats Across Borders, 공명: 음악으로 국경을 잇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음악 산업 속에서 데이터에 근거해 다양한 레이블들이 일본 시장 진출 시 현실적인 전략을 세우는 걸 목표로 한다.

'2026 코리아 뮤직 데이터 서밋'은 데이터 인사이트를 실제 사업 전략과 실행으로 연결하는 흐름에 맞춰, 총 4가지 핵심 세션으로 구성된다. 루미네이트의 글로벌 및 일본 음악 시장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연사 패널을 통해 시장 구조와 소비 특성을 심층적으로 짚는다.
더불어 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가 일본 현지화 전략과 실행 모델을 공유한다. 이후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한국·일본·글로벌 음악 산업 관계자 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5 연말 음악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아티스트들 음악의 글로벌 스트리밍 수출 기준이 세계 4위를 기록하며 케이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스트리밍은 물론, 다양한 피지컬 상품 구매가 활발한 일본 시장 또한 전략적 연결 시장으로 평가된다.
'2026 코리아 뮤직 데이터 서밋'에는 SM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 큐브엔터테인먼트, MNH엔터테인먼트, 어트랙트, 모드하우스, 마운드미디어, KQ엔터테인먼트, 하이어 뮤직 레코즈, 미스틱 스토리 참여한다.
일본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각 기업의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실무진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주최 측은 "일본 시장은 여전히 케이팝에게 가장 현실적인 글로벌 확장 시험대이자, 데이터 기반 전략의 중요성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시장"이라며 "이번 서밋은 일본을 막연히 '어려운 시장'으로 보기보단, 데이터로 구조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연결 시장으로 재정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진출을 고민하는 레이블 실무진들에게 이번 행사가 감이 아닌 데이터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기준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