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 생림면 금속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나흘 만에 완전히 꺼졌다.
2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52분께 신고된 생림면 공장 화재는 같은 날 오후 7시 12분 대응 1단계가, 오후 7시 24분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진압에는 소방·산림청·지자체·경찰 등 인력 328명과 장비 98대가 투입됐다.
화재는 나흘만인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 8억1200만원, 동산 13억800만원 등 총 21억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속화재의 특성상 잔열이 강하고 산소차단과 냉각에 장시간이 필요한 점이 진화 지연의 원인으로 꼽힌다. 소방당국은 팽창질석 286포를 사용해 금속을 덮고, 내부 열기를 완전히 식히는 작업을 반복했다.
소방 관계자는 "금속화재는 내부 열로 인한 재점화 위험이 높다"며 "완전 냉각까지 순찰을 지속해 재발화를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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