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 선한빛요양병원이 외과 전문의를 영입하면서 고난도 혈관 처치를 통해 중증 환자에 대한 시술 역량을 강화해 상급병원 전원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선한빛요양병원에 따르면 입원환자 중에는 수액, 항생제, 영양제, 승압제 등을 장기간 투여하거나 반복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지만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말초혈관 확보가 어려웠다.
또 혈관 확보를 위해 상급병원으로 전원할 경우 환자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고 구급차 이용 및 응급실 방문 과정에서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됐고 고령 환자의 경우 이동 자체가 신체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선한빛요양병원은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신속히 시행하고 상급병원 전원에 따른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 확보가 어려울 때에는 직접 팔에서 말초정맥관이나 어깨 부위에서 중심정맥관 삽입 시술을 하고 있다.
특히 최창순 외과 전문의를 영입해 사타구니에 위치한 대퇴정맥에 긴 카테터(관)를 삽입한 후 피하터널을 이용해 허벅지 가측으로 빼는 고난도 대퇴정맥 중심정맥관 삽입 시술까지 가능해졌다.
이는 어깨나 목 부위 중심정맥관 삽입에 비해 기흉, 혈흉 등의 흉부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일반 대퇴정맥 중심정맥관 삽입 시술보다 감염 위험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기주 병원장은 "중증 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전원을 줄이기 위해 중심정맥관 삽입 시술을 직접 하고 있다"면서 "외과 전문의가 합류함에 따라 시술, 수술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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