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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모욕' 단체 대표, 李 대통령에 사과 요구…"인격 모독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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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하루 만에 또 다시 집회
李 대통령 모욕 혐의로 고소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했다가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공개 질타를 받은 보수단체 대표가 "인격 모독"을 당했다며 이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병헌 위안부폐지법국민행동 대표는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 사과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섬뜩한 경고와 경찰의 기민한 대응에 순식간에 각종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김병헌 위안부폐지법국민행동 대표가 4일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진행한 '대통령 사과 요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4 lahbj11@newspim.com

김 대표는 이어 "최고 지위와 권력으로 겁박하고 가족을 공포 도가니에 몰아넣은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한다"며 "대통령이 말한 사자명예훼손을 한 적이 없으며 경찰청 보도자료에 언급된 어떠한 범죄도 저지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말 한 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미신고 집회를 열고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SNS에 '인면수심'이라는 표현과 함께 해당 수사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억울한 전쟁범죄 피해자들을 동정하지는 못할 망정, 수년간 전국을 쏘다니며 매춘부라 모욕하는 그 열성과 비용, 시간은 어디서 난 것이냐"며 "(표현의) 자유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6일에도 해당 단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일본군에게 취업사기, 인신매매 방식으로 끌려간 위안부가 있는지와 사망한 위안부 명예훼손을 어떻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김 대표는 기자회견에 이날 낮 12시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국민계몽운동본부·반일동상진실규명 공대위와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사자명예훼손과 모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등 혐의로 조사를 받은 지 하루 만에 다시 집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지난 3일 이 대통령을 모욕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집회 참석자 10명은 '경찰은 위안부 사기집단 정의연과 성가부를 수사하라', '위안부 사기 이제 그만', '위안부는 20대 중반 소녀상은 거짓말 동상' 등 플랜카드와 팻말을 들고 시위했다.

시민들은 김 대표 시위에 강하게 반발했다. 시민들은 '무슨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하냐', '친일파 매국노 처단하라' 등 소리를 지르며 김 대표에게 항의했다.

한편 김 대표가 시위하는 장소 맞은편에서는 정의기억연대가 '제1738차 수요시위'를 개최했다.

 

lahbj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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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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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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