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가양·양평 UAM-G밸리 로봇…서울 공업지역, 첨단산업단지 탈바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원안가결…서남권 대개조
가용 총연면적 50% 이상 산업 시설로 확보…밀도·용도 탄력적용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시내 공업지역이  AI(인공지능), BT(생명공학기술), 로봇, IT(정보기술), ICT(정보통신기술)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가양·양평권역은 BT·모빌리티(UAM)·ICT, 구로·금천·영등포권역은 로봇·우주 관련 첨단 제조산업 그리고 성수권역은 ICT·AI·빅데이터 기반 신산업이 각각 육성된다. 이번 정책은 서울시가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실제로 실행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로써 1960년부터 제조업 중심의 역할을 수행해온 서울의 공업지역은 앞으로 첨단 기술과 일자리, 주거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서울시가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의 후속 실행계획으로 노후 공업지역이 집중된 서남권을 중심으로 준공업지역을 미래 지향적 신산업 거점으로 재편하고 서울 전역 공업지역의 중장기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서울시내 공업지역 현황 [자료=서울시]

이번 계획은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법정계획이다.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 설정 ▲권역별 미래전략산업 육성 ▲공업지역정비구역 지정 기준 등을 담아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산업 공간 조성을 촉진하는 균형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업지역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산업혁신구역 등 공업지역정비사업과 2024년 11월 발표한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방안' 산업·주거복합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방식을 연계 적용함으로써 공업지역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업지역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AI(인공지능), BT(생명공학기술), 로봇, IT(정보기술), ICT(정보통신기술), 모빌리티, 빅데이터, 우주 8개 첨단기술 분야를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산업단지 및 개발진흥지구와 연계해 권역별 준공업지역의 산업 육성 방향을 설정했다.

앞으로는 산업혁신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 수립,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등 준공업지역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 추진시 권역별 산업육성 방향에 맞춰 제도를 적용함으로써 공업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권역별 주요 육성 방향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가양·양평권역은 김포공항 및 마곡산업단지와 연계해 BT, 모빌리티(UAM), ICT 기반 첨단 신산업을 육성한다. 구로·금천·영등포권역은 G밸리 및 경인축 산업 기반을 활용해 로봇, ICT, 우주 관련 첨단 제조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성수권역은 성수 IT개발진흥지구와 연계한 ICT, AI, 빅데이터 기반 신산업이 육성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기본계획과 함께 침체된 공업지역을 신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산업혁신구역'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혁신구역은 대규모 공장 및 공공시설 이전부지, 공업지역 내 미개발부지 등을 대상으로 산업·주거·문화 기능이 융합된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공업지역 정비 제도다.

서울시는 산업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가용총연면적의 50% 이상을 산업 시설로 확보하도록 하되 건물의 밀도와 용도 등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래전략산업 용도를 일정 비율 이상 도입하는 경우 신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합리적이고 유연한 계획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시범사업 후보지를 공모해 산업혁신구역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제도의 효과를 검증한 뒤 서울 전역의 공업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남권 대개조 발표 이후, 서울의 노후 공업지역을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기본계획 확정을 계기로 공업지역을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복합혁신공간으로 재편해 서울의 산업 경쟁력과 도시 활력을 동시에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