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을 국제경제도시로 도약시킬 것"
"초·중·고 졸업한 '안산 토박이' 자처"
"전과·체납 없는 깨끗한 이미지 부각"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송바우나 전 경기 안산시의회 의장이 "안산의 다음 10년을 책임지겠다"며 오는 6·3 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안산의 문제를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행정'으로 규정하고 검증된 능력을 통해 안산을 국제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5일 밝혔다.
송 전 의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안산의 미래는 젊고 스마트하며 깨끗하고 강단 있는 리더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안산 전문가'임을 자처했다. 특히 카투사 군 복무 이력과 함께 "전과와 세금 체납이 없는 깨끗한 후보"라는 점을 내세워 도덕적 우위를 부각했다.
송 전 의장은 지난 12년 동안 안산시의회에서 3선 의원을 지내고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경력을 언급하며 "시의회 의장으로서 행정을 직접 움직여 보았고, 그 과정에서 시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검증받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송 전 의장은 안산시가 당면한 위기의 핵심을 기존의 시각과 다르게 해석했다. 그는 "안산의 문제는 단순히 '인구'가 아니라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행정'"이라며 "좋은 의도만으로는 도시가 발전할 수 없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오직 '결과'뿐"이라며 책임 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책 목표로는 안산을 '국제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단순히 인구 숫자를 늘리는 정책에 연연하기보다는, 현재 안산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경제적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안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오늘을 살고 있는 안산시민의 내일에 집중하겠다"며 "안산의 다음 10년을 제가 책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송 전 의장이 3선 의원 출신의 탄탄한 지역 기반과 의장직 수행을 통한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이번 안산시장 선거판의 강력한 주자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