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종합] 박형수 의원 '의정보고회' 직접 묻고 답하며 지역발전안 공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대형산불' 실효적 극복위한 '산불특별법' 주도..."주민 아픔 보듬는게 제 몫"
박 의원 "민생·국가 위한 품격 있고 반듯한 정치 실현 최선 다할 것"

[울진·영덕·의성·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형수 의원(국회 예결특위 간사, 국민의힘,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이 2025~2026년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보고회를 지역별로 열고 현안 해결위한 국회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또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현안 해법을 모색했다.

[의성=뉴스핌] 박형수 국회의원(국회 예결특위 간사, 국민의힘,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이 지난 2일 경북 의성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2025~2026년 의정성과와 지역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있다.2026.02.05 nulcheon@newspim.com

 

특히 박 의원은 지역구인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의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진행 방향을 상세하게 설명해 지역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지난해 의성과 청송, 영덕 지역을 할퀸 '경북 초대형 산불' 관련 특별법의 제정과 향후 운용 방안, 지역별 실효적인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 등을 공유하고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회복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또 '쌍 특검' 등 최근 정치권의 현안을 설명하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대한 쌍 특검'을 반드시 관철해 비리 의혹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급물살을 타고 있는 'TK 행정통합' 관련 현행 지자체의 자율성과 재정권 확보 등 이른바 동북부권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통합특별법 마련에 최선을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국민의힘은 내로남불을 반복해 온 민주당과는 달리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관련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달 27일 울진군을 시작으로 이번 달 2일 의성군, 4일 청송·영덕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박형수 국회의원이 부인과 함께 지난 달 27일 울진군 연호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2026년 의정보고회에 앞서 울진군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2.05 nulcheon@newspim.com

◇ '더 넓게 열리는 미래...에너지 해양산업 메카 울진

지난달 27일, 울진 연호문화센터에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박형수 의원은 울진군의 미래 먹거리인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을 시작으로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문제 등 현안 추진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박 의원은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계획 정부 승인이 오는 7월경으로 예정돼 있다"며 "최대 현안인 한울원전 생산 전력의 수소산단 직접 공급을 위해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히고 "2032~3년 예정된 울진원자력수소국가산단 준공까지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도로 SOC' 사업 관련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남북 10축 고속도로(영덕-울진-삼척) 고속도로 건설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울진군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해당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울진 지역 국공립기관 유치와 예산 확보, 울진군이 요청하는 국비 사업은 물론, 국도 36호(울진~봉화)선 개량과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 등 25건의 신규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2026년 새해 국비 예산 확보 신규 사업 규모는 1129억 원에 달해 역대급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수 의원은 "에너지 해양산업 메카 울진군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겠다"며 "민생과 국가의 미래를 염두에 두면서 품격 있고 반듯한 정치 실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신공항으로 새로운 도약'....경북의 중원 의성

지난 2일 열린 의성군 의정보회에서 박형수 의원은 먼저 '초대형 산불'로 파괴된 일상의 빠른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의 아픔을 공유했다.

박 의원은 "산불 발생 직후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국회 차원의 협의를 거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신속하게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한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법적 근거를 빠르게 마련하고 국회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보조율 조정과 지원 단가 개선, 지원 품목을 대폭 확대해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산불특별법'을 통해 기존 제도에서 제외됐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공장·상가 시설의 철거 및 복구 지원이 포함됐고, 주택 피해 지원 기준과 생계비 지원 기간, 농작물·산림 작물·가축 피해 보상 기준도 실효적으로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군민들의 열망에 힘입어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 의성군 화물 터미널을 최종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고 "산불피해 지원과 극복, 의성군이 요청하는 국비 예산도 대부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의 2025~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는 신규 사업 15건을 포함 29건에 746억 원 규모이다.

또 2025년도 행안부·교육부 특별교부세는 의성고등학교 생활관 증축 사업 등 7건 48억 원 규모이다.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4일 경북 청송군에서 열린 박형수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주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2.05 nulcheon@newspim.com

◇ '산소 카페 도시 청송'...농업·관광산업 혁신으로 재도약

4일 청송군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박형수 의원은 "탄핵 심판과 조기 대선, 초대형 산불 등 국가와 지역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2026년 새해에는 우리 사회가 지난 을사년의 시련을 딛고 안정과 통합의 온기로 채워지길 희망한다"며 한 해의 의정활동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특히 지난 한 해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과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의정활동을 집중했다고 강조하고 '산불극복·지원특별법' 발의 등 산불피해 극복 관련 국회 활동과 농업 경쟁력 강화, 농촌 고령화 대응, 지역 SOC 확충, 재난·안전 인프라 개선, 청년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청송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성과를 중점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로서 청송 지역에 필요한 민생예산과 지역 예산을 확보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산불피해 지원과 극복, 청송군이 요청하는 국비 사업은 물론, 산림미래혁신센터 조성과 경북북부 제3교도소 여자수용동 등 인구 유입 위한 공공 기관 유치에도 힘썼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주요 법안 발의와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한 정책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이 2025~2026년도 청송 지역 국비 확보 예산은 '청송 청운~부남 감연 국도(31호) 개량 39억 원 등 23건, 1374억5000만 원 규모이다.

또 2025년도 행안부와 교육부 특별교부세는 '부남면 대전리 용전천 제방정비' 8억 원 등 6건 31억7000만 원 규모이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경북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린 박형수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 2026.02.05 nulcheon@newspim.com

◇ '동해의 보석 영덕'...더 빛나는 미래로 도약

4일 오후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박형수 의원은 앞서 가진 의성·청송 지역 의정보고회에서처럼 '초대형 산불'에 할퀸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위로의 말로 시작했다.

박 의원은 "산불 발생 당시 피해 현장에 상주하며 피해상황과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낱낱이 챙겼다"며 "이를 바탕으로 '산불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주도하는 등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피해 복구, 지원에 매진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박 의원의 노력으로 주택 피해 지원금은 기존 2000만~3600만 원에서 최소 1억 원 이상으로 확대됐고, 철거 및 폐기물 처리는 전액 국비로 지원됐다.

또 피해 농가 생계비 지원 기간도 1개월에서 최대 11개월로 확대되고 농작물 대파대 지원 단가를 현실화해 지원율이 50%에서 100%로 상향됐다. 여기에 농기계 보상 기종도 11종에서 38종 전 기종으로 확대되고, 보조율은 35%에서 50%로 인상됐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공장·상가 철거 및 복구 지원도 최초로 이뤄졌다.

박 의원은 "산불피해 지원과 극복, 영덕군이 요청하는 국비 사업은 물론, 동해안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경북권 거점(강구수협) 위판장 현대화 사업 등 기관 유치와 18개의 신규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이 확보한 2025~2026년 영덕 지역 국비 확보 예산은 '국립 해양생물종복원센터 건립' 134억 원을 포함 28건 567억5000만 원 규모이다.

또 2026년도 신규·국회 증액 국비 사업은 '대곡지구(축산) 산불 피해 지역 마을 단위 복구·재생 사업' 24억 원을 포함 18건 403억6000만 원 규모이다. 이 중 '특별재난지역(석리, 노물리=따개비마을)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국비 예산을 조정 중에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