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여당 내부 '수용 분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테이블코인 쟁점 발행 주체 '은행 50%+1'도 유력
가상거래소 대표 설득에도 "명분 떨어져, 정부안 무게"
조만간 與 정책위 중심 결론, 당론 아닌 정무위 논의 되면 변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대주주 지분을 제한하려는 정부안을 여당이 수용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는 당초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 제한안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었다. 상당수의 의원들이 현재 쟁점에 대해서도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새로운 쟁점을 들고 나선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혁신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는 의원들도 적지 않았지만, 최근 TF의 분위기는 정부안에 가까워지고 있다.

비트코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06 mj72284@newspim.com

6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정책위원회 주도 하에 TF와 논의되고 있다. 정책위원회는 쟁점인 디지털자산 거래소 대주주의 지분율을 15~20%로 제한하는 안이나 스테이블코인 발행 컨소시엄 내 은행 지분을을 50%+1주 보유안에 대해 정부안을 사실상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TF위원인 이강일 의원은 "업계는 지분율을 제한하면 경쟁력에서 뒤쳐진다고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명분을 이야기하지만 업계 이익을 이야기하는 것이어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라며 "현재 TF 분위기는 정부안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정부 측 명분에 대응해 업체나 혁신 기업의 입장을 대변할 의원이 많지 않다"라며 "지금은 오히려 빠르게 처리가 되면 혁신 기업 쪽에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TF 위원 관계자 역시 "현재 분위기는 대주주 지분율 제한안이나 은행 지분율 50%+1주안 모두 보수적으로 흐르고 있다"라며 "정부안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이 같은 사안이 모두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 다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율 제한안이나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관련된 쟁점이 모두 결론 난 것은 아니라고 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향후 TF 및 금융위원회와 논의를 진행해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변수도 있다. 정책위원회가 법을 당론화해 발의할 수도 있지만, 야당을 고려해 주무 상임위원회인 국회 정무위원회에 논의를 넘길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현재 국회 정무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인 윤한홍 위원장으로, 윤 위원장의 협조가 없을 경우 법안 논의가 크게 뒤로 밀릴 가능성이 크다. 압도적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이 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법안을 당론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은 야당을 완전히 무시한다는 말인데 윤한홍 위원장이 임기 종료까지 법안 상정을 안해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로 법안 제정이 넘어오면 논의가 다시 이뤄질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들도 다소 다른 의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무위 민주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쟁점에 대해 아직 결론 내려진 것은 없다. 어차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라며 "의원들도 각자의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쟁점에 대한 개인적 입장 천명에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구정 설 연휴 전후로 법안 논의를 마무리하고, 발의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다소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