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전천 수변공간에 기차를 형상화한 관광·휴양시설 '전천스테이션'과 9홀 규모 미니골프장 조성을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천 일대를 가족친화형 체험·휴식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천스테이션은 길이 약 18m 규모의 기차 모형 가설건축물 2동으로 조성된 테마형 카페로, 동해안 해안선을 달렸던 '바다열차'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내부에는 카페와 편의점, 캐릭터 굿즈 판매 공간, 휴게 공간 등이 마련돼 전천 수변 경관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시설 전면에는 기존 데크를 철거하고 길이 52m 규모의 전망형 데크를 새로 조성했으며, 중앙에는 디지털 미디어월을 설치해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천 수변 경관 조망 기능을 강화했다.
또 전천스테이션 하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스포츠시설인 9홀 미니골프장이 함께 들어섰다. 이용객은 시설 내에서 골프 클럽을 대여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운영 여건에 따라 이용 방식이 조정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비수기(11~3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수기(4~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미니골프장은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동해시는 1단계 캐릭터공원 조성에 이어 2단계로 노후 전천나루카페를 철거하고 전천스테이션을 설치해 전천 일대 관광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충했다.
이진화 동해시 관광과장은 "전천 수변공간에 체험과 휴식 기능을 결합한 시설을 집중 배치해 관광 동선을 강화했다"며 "지속적인 관광벨트화를 통해 사계절 방문 가능한 대표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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