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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전 특징주...TSMC·듀폰·크레도↑ VS 체그·온세미·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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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기업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고객 지표 변화 등을 반영하며 종목별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TSMC 로고 [사진=블룸버그]

▷ 상승 종목

◆ TSMC(대만반도체제조·TSM)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3% 상승했다. 회사는 1월 매출이 4013억 대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급증한 수치다.

◆ 듀폰 드 네무어(DD)

듀폰의 주가는 3% 상승했다. 회사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돈 영향이다. 듀폰은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46센트를 기록해,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 43센트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6억9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회사는 연간 실적과 매출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 페라리(RACE)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 업체 페라리의 미국 상장 주식은 7% 이상 급등했다. 회사가 4분기 실적과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2026년 연간 실적과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 크레도 테크놀로지(CRDO)

크레도 테크놀로지는 실적 발표에 앞서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5% 가까이 급등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이 4억400만~4억8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기존 가이던스였던 3억3500만~3억45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 하락 종목

◆ S&P 글로벌(SPGI)

S&P 글로벌의 주가는 약 16% 급락했다. 회사가 2026년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19.40~19.65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팩트셋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20.02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4분기 조정 EPS도 4.30달러로, 예상치(4.33달러)에 못 미쳤다.

◆ CVS 헬스(CVS)

CVS헬스는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최소 4000억달러로 유지했으나, 이는 LSEG 기준 시장 예상치(4097억7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 가이던스도 기존 최소 100억달러에서 90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0.5% 하락했다. 다만 4분기 실적과 매출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 코카콜라(KO)

코카콜라의 주가는 약 2% 하락했다. 회사는 4분기 조정 매출이 118억2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20억3000만달러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다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8센트로, 예상치를 2센트 상회했다. 회사는 연간 유기적 매출 성장률 4~5%, EPS 성장률 7~8%를 전망했다.

◆ 온세미컨덕터(ON)

온세미컨덕터는 주요 두 개 사업 부문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주가가 약 3% 하락했다. 회사의 4분기 매출은 15억3000만달러로 LSEG 컨센서스(15억4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조정 EPS는 64센트로, 예상치(62센트)를 웃돌았다.

업워크(UPWK)

프리랜서 플랫폼 업워크의 주가는 22% 급락했다. 회사는 2025년 말 기준 활성 고객 수가 78만5000명으로, 전년 말(83만2000명)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1억9200만~1억97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2억100만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EPS 가이던스 역시 기대에 못 미쳤다.

체그(CHGG)

온라인 교육 플랫폼 체그의 주가는 7% 가까이 하락했다. 회사는 4분기 조정 EBITDA가 1290만달러로, 전년 동기 약 3700만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7270만달러로, 전년 대비 49% 급감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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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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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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