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임보열(59) 전 진천부군수가 11일 진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30년 행정 전문가로서 중단 없는 진천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임 전 부군수는 이날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진천은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19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장의 기적을 이어가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 정책으로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 진천에는 '배워가며 일하는 군수'가 아니라 '바로 실행하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7급 공채로 시작해 부군수까지 진천 행정의 실핏줄을 직접 챙겨온 유일한 후보로서 시행착오 없이 첫날부터 군정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임 전 부군수는 '성장을 넘어 행복으로, 진천 4.0 대개조'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초격차 경제도시 ▲초밀착 행복도시 ▲미래형 상생농촌 ▲소통 중심 혁신행정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혁신도시 내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센터 설치, AI·코딩 전문교육센터 설립, 진천형 스마트팜 도입,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이차전지·바이오 소부장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조성해 고연봉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30년 행정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국·도비 확보를 극대화하겠다"며 "기업형 공공기관을 유치해 충북혁신도시의 2단계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군이 시설을 투자하고 청년 농부가 운영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진천형 스마트팜'으로 세대 간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CJ제일제당 유치, 충북혁신도시 조성 등 지역 핵심 프로젝트를 실무 총괄했던 경력을 언급하며 "임보열의 전공은 진천이다. 군민과 함께 진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군림하는 군수가 아닌,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실무형 리더십을 보여드리겠다"며 "읍·면 순회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직소민원 전담부서를 운영해 문턱 없는 군수실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