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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세대 시민운동가 박연수 씨, 보은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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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고 돌보는 보은형 기본소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열 것"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의 1세대 시민 운동가로 알려진 박연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60)이 11일 보은 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부의장은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보은의 새로운 100년, 섬기고 돌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11일 박연수씨가 보은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출마 예정자측] 2026.02.11 baek3413@newspim.com

그는 '군민이 군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치는 삶의 궤적과 미래의 가치를 평가받는 과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천 행정을 강조했다.

보은 출신인 박 부의장은 종곡초·동광초·보은중, 청주 신흥고, 충북대를 졸업했다.

충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정부 혁신 협의회 위원, 국무총리실 시민사회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지내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속리산 둘레길 설립과 운영을 주도해 침체된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고, 향토문화연구회와 장애인 후원회, 적십자 봉사회 등에서 생활 밀착형 봉사 활동을 했다.

박 부의장은 이날 1호 공약으로 '섬기고 돌보는 군민 기본소득(보은형 기본소득)'을 제시했다.

그는 "보은의 미래인 아이들과 보은을 지켜온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하겠다"며 0~19세 아동·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 1만 6260명에게 매월 20만 원(연 240만 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연간 약 3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보은군 전체 예산(약 5193억 원)의 7.1% 수준이다.

재원은 예산 운용 이자, 국비 지원(인구 감소·기본 소득 시범 사업), 충북 도비 매칭, 군 예산 구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 부의장은 "기본 소득은 복지를 넘어 인구를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전략적 투자"라며 "아이와 어르신에게 지급된 지역 화폐는 결국 청년과 소상공인의 소득으로 되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밖에도 ▲독거노인 AI 돌봄 시스템 및 원스톱 진료 서비스 ▲스마트 농업과 청년 농부 육성 ▲가축 분뇨 악취 저감 및 자원화 ▲신재생 에너지 기반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속리산·구병산·성곽 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생활체육 기반 확충 및 관계 인구 유입 등 7대 핵심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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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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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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