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피델리티자산운용은 전 세계 우량 배당기업에 투자하고 커버드콜 옵션 전략을 활용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플러스 펀드'를 지난 11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월 일정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피델리티 월지급식 글로벌 배당인컴 플러스 펀드'도 함께 내놨다.
펀드는 배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잉여현금흐름이 우수하며 실적 변동성이 낮은 기업 가운데 산업 내 경쟁력이 있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밸류에이션 원칙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매수해 하방 리스크를 줄이고 상승 잠재력을 추구하는 전략을 적용한다.
운용 과정에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추가 인컴 수익을 확보하고 변동성 축소를 함께 노린다. 포트폴리오는 통상 40~60개 종목으로 구성해 분산 효과를 높이고 손실 폭을 제한하는 방어적 특성을 강조한다.

이번 상품은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피델리티 펀드-글로벌 배당 플러스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피델리티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피투자펀드는 지난 2021년 6월 설정됐으며, 올해 1월 말 기준 운용규모는 22억2600만 달러(3조2500억원)다.
권준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는 "역사적으로 변동장에서 우량 배당주는 탄력성을 보이며 장기적으로 초과성과를 기록하고 있고, 배당 성장률은 인플레이션에 앞서 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며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서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인컴 플러스 펀드는 합리적인 수준의 리스크로 손실을 최소화하고 인컴을 확대해 포트폴리오 성과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펀드는 NH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한국투자증권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판매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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