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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최인준 "강북구, 서울시 유일 환승역 없어...강남북 격차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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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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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준 강북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13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서울시의원 출마 의지를 밝혔다.
  • 강북구 출산율 0.48명 최저와 고령화 최고 문제를 청년·육아 친화 정책으로 개선하고 교통·주거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 강남북 양극화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자치구 교부금 상향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인준 강북구의원(민주당, 강북 다선거구) 인터뷰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서울시의회 강북3 출마 예정
"서울시 유일 환승역 없어…교통사업 조속 추진돼야"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공직선거법 및 선거기사 심의 규정을 준수하며,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정책 비전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본지는 형평성 유지를 위해 6·3 지방선거 인터뷰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 예정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는 2026년 2월 13일 진행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금 서울 25개 자치구 중 환승이 되는 역이 한 군데도 없는 유일한 자치구가 강북구이다. 서울시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강남북 양극화 고착화이다."

26살에 구의원이 된 최인준 강북구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다선거구)은 지난 4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의원(강북 제3선거구) 출마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원은 "강북구는 합계 출산율이 0.48명으로 서울시 안에서도 굉장히 낮고, 고령화 비율은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이를 정책적으로 개선하려면 육아 관련 부서나 청년 관련 부서가 자기 사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전 부서가 전 사업에 있어서 청년 친화, 육아 친화적인 정책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인준 강북구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다선거구)이 지난 13일 뉴스핌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다음은 최인준 강북구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현재 강북구의회에서 운영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4년 전 만 26살의 나이로 의원이 됐다. 그동안 해왔던 구의회 활동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현재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제일 중요한 문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다. 강북구가 처한 제일 심각한 상황 중 두 가지를 꼽으면 출산율이 내가 파악하기로 0.48명으로 0.5명도 되지 않은 굉장히 낮은 수치다. 서울시 안에서 봐도 낮은 수치다. 고령화 비율도 서울시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했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고령화 비율이 높다는 것. 이것은 성장동력의 약화라고 생각한다.

이를 정책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강북구가 처해 있는 환경이 미치는 영향도 크겠지만 내가 구의회에서 했던 활동이 필요하다. 제일 주안점을 둔 게 육아정책이다. 강북형 육아정책을 수립했고, 세심한 청년 정책을 수립했다. 육아 관련 부서에서 우리는 육아정책 관련 부서에서 육아를 만들고 청년정책 관련 부서에서 우리는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걸 만들 거야라고 각각 부서가 본인 사업을 위한 걸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북구를 떠나서 서울시에서 전 부서가 전 사업에 있어 청년 친화, 육아 친화적인 사업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년·육아 정책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나.  

▲구의회 행정사무관 감사나 예산 심의에서도 가장 많이 얘기한 게 강북구에서는 청년 친화적인 사업을 한다고 하면 청년 축제를 만들고 '청년 축제에서 몇 명이 왔다' '만족도는 90몇 퍼센트 된다'고 홍보하며 청년 관련 정책을 한다고 홍보한다. 들여다보니까 그 만족도 조사 자체가 참여하는 사람이 20명이 채 되지 않는다거나 굉장히 주먹구구식, 보여주기식으로 정책을 만들고 있었다. 청년 정책이 홍보하기에 좋은 수단이다 보니 보여지는 데에만 집중해서 했기 때문이다.

그 점을 지적해서 상당히 개선됐고 어떤 축제나 정책 만들 때 이거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서 어떤 사업이 진행되기 전후에 확실한 피드백을 부서 내부적으로 만들고 하자고 했다. (그 결과) 청년 정책이나 육아정책에서 사업 전반 개선을 이끌어낸 적이 있다. 이 부분이 서울시에서도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통 접근성 문제도 대책이 시급하다고 들었다. 

▲두 번째로는 교통 접근성 문제가 강북구에는 시급한 현안이다. 강북은 서울 어디로나 물리적으로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강북구에서 시내로 나가는 데 체감 이동시간은 상당히 먼 편이다.

지금 서울 25개 자치구 중 환승이 되는 역이 한 군데도 없는 유일한 자치구가 강북구다. 동 단위로 봤을 때도 대중교통 연결이 끊긴 곳이 상당하다. 교통은 사실은 정말 기회 접근권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금 강북구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북선, 신강북선 등 이미 공사가 시작된 곳이 있다. 아직은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곳도 있는데, 지금 공사가 추진 중인 곳은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미 공사가 굉장히 많이 지연됐다. 이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또 우이경전철을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두 량밖에 없다 보니까 김포골드 다음으로 혼잡도가 제일 높은 노선이다. (이에) 주민 출퇴근이 상당한 불편을 겪는다. 이 혼잡도의 경우 서울시에서 책임지고 개선 TF를 발족하고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노후 주거지 문제 해결도 급한 것으로 아는데. 

▲마지막으로 노후 주거지와 관련된 문제가 있다. 현재 지역구는 강북구에서도 삼양동, 삼각산동, 송천동 세 개다. 삼각산동 재개발은 어느 정도 진행됐다. 나머지는 거의 재개발로 지정돼 있는데 지정된 지가 10년, 20년씩 된 게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까 주민들은 '곧 재개발이 되겠지'라는 희망을 가지고 처음에 사업에 참여했지만, 너무 더딘 속도 때문에 주민들과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집주인이 돌아가시는 경우도 허다하다. 시급하게 재개발 재건축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는 규제 혁파가 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서울시에서 해야 할 문제다.

최인준 강북구의원이 의정보고서를 지역 곳곳에서 주민 여러분께 나눠주고 있다. [사진=최인준 의원]

-서울시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보는 과제는.

▲서울시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문제는 양극화의 고착화다. 강남과 비강남, 신축과 노후주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격차가 서울시라는 도시 안에서도 너무 벌어져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메우고 우리가 서울시를 도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오세훈 시장이 '강북 전성시대'라고 해서, (뉴스 기사를 손에 들며) 뉴스도 이렇게 프린트해 왔다. 다시 강북 전성시대라고 해서 강남북 불균형 해소하겠다고 이 현수막을 2500개 만들어서 77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해서 만들었다.

그동안 시의회, 구의회에서 부르짖고 서울시에 건의하고 활동해도 오세훈 시장은 전혀 들여다보지 않고 있다가 이렇게 갑자기 세금을 썼다. 강북의 표가 필요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강북 전성시대 현수막 만들고 광고를 만들어 서울 전역에 뿌리고 있는데 이렇게 주먹구구 보여주기식으로 할 게 아니다.

그간 건의안도 보내고 조례로 만들었던 자치구 교부금 제도라고 하는 서울시에서 자치구 조정 교부금 비율을 상향해서 강남북 불균형 해소해 달라고 하는 이런 저희 목소리는 답변 안 해주다가 이제 와서 하는 건 본인 선거만을 의식해서 행정을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강남북 균형발전이 곧 서울의 발전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그리고 재개발 재건축 문제도 지금 아까 말한 대로 해결되지 않는, 지연되고 있는 그런 문제들도 (오 시장) 본인 선거 앞두고 갑자기 강북구에 와서 '규제를 혁파하겠다' '그동안 강북에서 정치하던 정치하는 분들의 책임도 크다'고 얘기하는 등 강북을 정말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할 그런 행정 구역이 아닌 정말 본인의 어떤 정치적 목적, 선거를 위한 목적으로만 활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설움이 있다.

단순히 서울시 발전이 아닌 강북구 발전을 위한 말만 하는 게 아니라 강남북 균형발전이 올바르게 이뤄지는 게 곧 서울시의 발전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특히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공정한 출발선에서 기회를 가지고 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입법 활동을 통해 반드시 실현하고 싶은 핵심 가치는.

▲제가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이번에도 서울시의회에서 조례 개정이 추진됐다가 결국에는 보류가 돼서 통과되지 못한 조례가 있다. 서울특별시 자치구 조정교부금 제도다.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인데, 자치구가 조정 교부금을 조금 더 많은 퍼센트로 교부받아서 자치구별로 자율성을 더 주고, 자치구 특색에 맞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재정자립도를 더 올려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22.6%의 재정교부금 교부율로 교부되고 있다. 행안부 권고 수준은 23% 이상이다. 그래서 이 조정교부금을 조례 개정을 통해 24%로 점진적으로 증대해 달라고 건의한 적이 있다. 아쉽게도 통과되지 못했다. 아무래도 강남지역에서의 반대가 있을 수 있었겠지만 결국에는 이 부분은 집행부의 의지도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집행부가 먼저 강남북 균형발전 의지를 가지고, 의회를 설득하고, 의회에서 역할을 하고,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협력해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조례 개정을 통해서 아까 말한 강남북 균형발전 가치를 이루고 싶다.

-서울시를 견제·보완하면서 가장 중시하는 원칙은.

▲강북구 의회에서도 여당 의원으로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 당연히 무릇 의회란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곳이고 감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아마 민주당 의원 중에서 구청장과 일대일 일문일답도 제일 많이 하고 불법적, 제도에 어긋나는 그런 부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단상 위에 올라서 '이 부분은 불법 내용 아니냐 개선돼야 하지 않냐'고 목소리 높였다. 그때는 부담도 됐다. 왜냐하면 사실 단상에서 마주하는 국과장들은 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 뻘이다. 그런 거에 있어서 부담을 가질 수 있지만, 삼각산동, 삼양동, 송천동 주민이 뽑아준 대의 기관이라는 생각을 하고 정책 활동에 임하려고 했다.

-결국 지역 주민이 원하는 걸 해결해야 하는데.

▲다시 돌이켜 보면 여당 의원, 행정권력을 가진 집행부가 서로 협력을 하고 서로 머리를 맞대 정책을 만든다면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크겠다고 생각해서 의정 활동 초반에는 의욕이 앞서 불법 내용 견제, 감시 주안점을 두고 활동했다. 이제 힘있는 여당 의원으로 우리가 강북구에서 바꾸고 싶은 내용을 공유하고 의원 정치력으로 구청장과 협의하면서 우리 지역 주민이 원하는 걸 하는 것도 중요하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의정 활동을 후반부에 많이 했다.

사실 서울시 의정 활동에 있어서도 비슷한 점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민주당이 다시 서울시장을 가져오고 민주당 서울시의원들도 많이 당선돼서 물론 의회에서 견제감시를 충실하게 하고 의원에게 주어진 고유 권한, 입법 조례를 만들고 예산 심의도 충실하게 해야 하지만 정말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서 그리고 의회에서는 주민들의 대의 기관으로 주민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집행부와 협력하면 정말 더 나은 서울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강북구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북구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했던 게 26세다. 20대 패기를 가지고 활동을 했다. 4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리고 아이도 낳았다. 스스로가 강북구를 보금자리로 품고 강북구라는 곳에서 강북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하면서 내가, 우리 가족이 사는 이 터전을, 이웃이 사는 삶의 터전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 스스로와 연관이 될 수 있는 청년 정책, 육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 더 나아가서 강북구라는 곳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 서울시에서 더 큰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직 강북구민만 믿고 바라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난 1월 2일 4.19 민주묘역 참배를 하는 최인준 강북구의회 의원. [사진=최인준 의원]

◆ 프로필

-1995년 대전 출생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 졸업
-해병대 예비역 대위
-제9대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현) 
-김대중재단 청년위원회 부위원장(현) 
-21대 국회의원 정책비서(전)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보좌관(전)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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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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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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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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