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AI의 종목 이야기] '버핏의 마지막 선택' 뉴욕타임스, 주가 사상 최고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2월 19일 오전 07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2월1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BRK.B) 최고경영자(CEO) 재임 마지막 분기에 뉴욕타임스(NYT) 주식을 매입했다. 평생 신문 산업에 각별한 애착을 가져온 이 억만장자의 결정은 신뢰의 신호이자, 어쩌면 향수의 표현이기도 하다.

규제 당국 제출 서류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뉴욕타임스 주식 510만 주를 매입했으며, 연말 기준 보유 지분 가치는 3억5,170만달러에 달한다.

뉴욕타임스 사무실 [사진=블룸버그통신]

버핏의 뉴욕타임스 투자는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부진한 성적을 냈다. 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출 관련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 2월 4일 주가가 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6% 넘게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며칠 사이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는 반등했고, 버핏의 매입 소식에 힘입어 현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미디어 업계 전반이 대규모 구조조정과 변혁의 격랑 속에 놓인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보기 드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최정상급 신문사 중 하나인 뉴욕타임스는 충성 구독자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지난 분기에만 디지털 신규 구독자 45만 명을 추가하며 총 구독자 수가 1,200만 명을 넘어섰다. 메러디스 코핏 레비엔 CEO 체제하에 뉴욕타임스는 수익성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 회계연도에는 광고 매출이 12% 증가한 데 힘입어 순이익(net income)이 17% 뛰어 3억4,4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구독자 증가를 이끄는 동력은 온라인 게임과 요리 레시피 서비스로의 사업 다각화다. 또한 회사는 동영상 콘텐츠 부문 강화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코핏 레비엔 CEO는 이를 뉴욕타임스를 "뉴스를 읽고 듣는 것은 물론, 시청하는 데 있어서도 선호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장기적 기회로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이 같은 성과는 과거 경쟁지들의 암울한 현실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서 워싱턴포스트에 이르기까지 한때 이름을 날리던 신문사들은 잇따라 적자로 돌아서며 비용 절감을 위해 기자와 행정 인력 수백 명을 해고했다. 인공지능(AI)이라는 신기술, 틱톡 클립부터 팟캐스트·개인 뉴스레터에 이르는 뉴스 소비 방식의 변화,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의 끊임없는 공세가 업계 지형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뉴욕타임스를 상대로 150억달러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오픈AI(OPENAI는 비상장), 마이크로소프트(MSFT), 퍼플렉시티 AI를 상대로 자사 저작권 기사를 AI 도구 개발에 무단 활용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95세의 버핏은 신문을 비롯한 미디어 업계와 오랜 인연을 맺어 왔으며, 업계의 전성기와 쇠락을 함께 겪어온 인물이다. 그는 십대 시절 워싱턴포스트를 배달했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한때 버팔로뉴스와 버핏의 고향 신문사 오마하월드헤럴드를 포함해 20개가 넘는 신문사를 보유한 미디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도 했다.

버핏의 가장 유명하고 오래 지속된 신문 투자 사례는 워싱턴포스트 투자로, 무려 40년 이상 지속됐다. 이 관계는 2014년 버크셔 해서웨이가 워싱턴포스트의 전 모회사인 그레이엄홀딩스 지분 28%를 매각하면서 막을 내렸는데, 당시 지분 가치는 11억달러에 달했다. 버핏은 1973년 워싱턴포스트 주주가 된 이후 전설적인 발행인 캐서린 그레이엄과 돈독한 우정을 쌓았으며, 두 사람의 친분은 투자계에서 전설로 통한다.

버크셔는 2020년 자사 신문 사업을 리엔터프라이즈에 1억4,000만달러에 매각했지만, 2014년 그레이엄홀딩스로부터 인수한 마이애미 지역 TV 방송국 WPLG는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버핏이 워싱턴포스트에서 손을 뗀 것은 아마존닷컴(AMZN) CEO 제프 베이조스가 2013년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한 직후의 일이었다.

베이조스는 처음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워싱턴포스트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광고 매출이 급감하고 구독자 수가 쪼그라들면서 사세가 크게 위축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달 초 전체 직원의 약 3분의 1을 해고하고 스포츠 부문과 도서 섹션, 팟캐스트 '포스트 리포트'를 폐지했으며, 디지털·인쇄 편집 데스크는 통합했다. 복수의 해외 특파원 지국도 문을 닫았다. 편집국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윌 루이스 CEO는 며칠 만에 사임했고, 이는 베이조스를 향한 비난 여론으로 이어졌다.

한편 설즈버거 가문이 지배권을 쥔 뉴욕타임스도 한때 위기를 겪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영업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부채 차환(debt-refinancing)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 소유주처럼 회사를 매각하는 대신, 뉴욕타임스는 멕시코 억만장자 카를로스 슬림으로부터 결정적인 2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수혈받았다. 슬림은 이후 약 17%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개인 주주 자리에 올랐다가, 높은 이자율 덕분에 수익을 거둔 뒤 2017년 보유 지분의 약 절반을 매각했다. 해당 대출은 만기보다 수년 앞선 2011년에 전액 상환됐다.

이 자금 수혈은 뉴욕타임스에 숨통을 틔워줬고 구조조정의 시간을 벌게 해줬으며, 오늘날 디지털 강자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 현재의 뉴욕타임스는 새롭게 개편된 모바일 앱에 풍성한 영상·오디오 저널리즘을 갖추고, 요리·스포츠·게임을 각각 혹은 묶음으로 유료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후버리서치파트너스의 전무이사 더글러스 아서는 이처럼 강력하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경쟁사들이 고전하는 와중에도 뉴욕타임스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AI가 내일 당장 뉴욕타임스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그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버핏은 2010년 무렵부터 신문 인쇄 부수와 광고 매출 감소를 공개적으로 한탄했고, 2019년에는 대부분의 신문사가 이미 "끝났다(toast)"며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상이 엄청나게 변했다"고 그는 당시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뉴욕타임스처럼 전국 단위의 소수 신문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새해 첫 경기 1골·3도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얼마나 발이 근질근질했을까 싶다. 손흥민(LAFC)이 지난해 11월 2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이후 3개월 만에 출전한 새해 첫 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 4개를 몰아쳤다. 손흥민의 '환상의 짝궁' 데니스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를 앞세워 에스파냐를 6-1로 완파했다.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LAFC]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 부앙가, 마르티네스, 델가도, 틸먼, 에스타퀴오, 팔렌시아, 타파리, 포티우스, 세구라,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킥오프 51초 만에 동료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전반 3분 드니스 부앙가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LAFC가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는 전반 11분에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단독 드리블로 전진하며 수비 라인을 끌어당겼다. 레알 에스파냐 수비수 3명이 동시에 달라붙었지만 균형을 잃지 않고 볼을 지켜낸 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마르티네스를 향해 정확한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마르티네스는 이를 왼발 인사이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골문 왼쪽 구석을 갈라 손흥민은 2026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 이번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부앙가가 개인 기술로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낮고 빠른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곧바로 추가 도움까지 기록했다. 전반 24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손흥민이 감각적인 터치를 한 후 패스를 내주자 부앙가가 넘어지며 논스톱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오른쪽)이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어시스트로 골을 성공시킨 티모시 틸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LAFC] 손흥민은 전반 39분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에 있던 동료 티모시 틸먼에게 낮고 빠른 패스로 연결했고, 틸먼은 감각적인 힐슛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어 손흥민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LAFC는 전반을 5-0으로 앞선 채 마쳤고 손흥민은 전반에만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이인 4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2020년 9월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전에서 해리 케인의 4개 도움을 받아 4골을 몰아쳤다. 이날 1골 3도움을 보탠 손흥민은 LAFC에서의 통산 14경기에서 13골 7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채웠다. 경기당 1.43개에 달하는 놀라운 수치다. 후반 에스파냐의 만회골이 터졌고 손흥민은 후반 15분 오르다즈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왔다. 부앙가는 손흥민이 교체된 뒤인 후반 26분 오르다즈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부앙가가 18일(한국시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LAFC]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 북중미 챔피언스컵 데뷔전이었다. 신임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는 팀 부임 후 첫 경기였다.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단 하나도 뛰지 않은 채 컨디션 관리에 주력해온 손흥민은 일각의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었고, 도스 산토스 감독은 LAFC 데뷔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스타트를 끊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8 14:14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