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완구 및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헝셩그룹은 홍콩 소재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1600만 홍콩달러(약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프리즘 프라이빗 에쿼티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 파트너십 펀드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이번 전환사채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제품 연구개발과 영업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헝셩그룹은 100% 자회사 에이치에스뷰티를 통해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 30여개를 중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적인 유망 브랜드 발굴을 통해 외형 성장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력인 완구사업도 고부가 프리미엄 완구 라인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화장품과 완구 두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헝셩그룹 관계자는 "조달된 자금은 주로 연구개발, 마케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될 예정"이라며 "화장품과 완구 사업의 제품 라인업 및 영업망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헝셩그룹은 지난달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재평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보통주 10주를 1주로 하는 주식병합이 완료되면 총 발행주식수는 2440만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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