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 표준 매뉴얼 적용해 4월에도 5회차 탄력 운영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태백시화장장이 청명·한식 기간(4월 5~6일)을 앞두고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해 유골 화장 예약 사전 신청을 받는다.
공단은 매년 청명·한식, 윤달 등 화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만큼, 사전 예약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은 먼저 분묘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을 발급받은 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약 접수는 3월 1일 0시부터 가능하며, 신청한 달과 그 다음 달까지 총 2개월간(3~4월)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태백공원묘원은 지난해 윤달 기간 화장 수요 급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일일 4회차에서 5회차로 운영을 확대하고, 윤달·청명·한식 등 성수기에도 적용 가능한 표준 서비스 매뉴얼을 마련한 바 있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청명·한식이 포함된 4월 한 달 동안에도 이 매뉴얼에 따라 태백시화장장을 일일 5회차 체제로 탄력 운영해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화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태백공원묘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전문 장례지도사로 배치하고, 안내·접수·화장 진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이용객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경조사 시기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차분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예약·안내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며 "장례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 장례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