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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2월 25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글로벌 리더급의 폴리실리콘과 태양전지 생산∙판매업체 통위그룹(通威股份 600438.SH)이 24일 주식 거래 정시 공시를 내면서, 주식 발행과 현금 지급을 병행하는 '칭하이리하오칭넝(青海麗豪清能) 주식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고 동시에 자금 조달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위그룹의 주식과 전환사채는 2월 25일 장 개시부터 거래가 정지되며, 정지 기간은 최장 10거래일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가 순조롭게 성사될 경우, 2026년 태양광 업계의 첫 대형 인수합병 사례가 될 전망이다.
최종 인수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앞서 태양전지 연구개발 업체 애욱주식(600732.SH)은 2022년 12월 공시를 통해 3억8500만 위안을 출자해 리하오칭넝의 지분 2.78%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리하오칭넝의 당시 기업가치는 약 138억4900만 위안으로, 당시 태양광 산업 호황기 시점의 높은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칭하이리하오칭넝은 설립 5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기업이지만 '태양광 업계의 최대 다크호스'로 불린다.
2021년 4월 설립된 이 회사는 칭하이성의 주요 유치 산업 프로젝트 중 하나다. 태양광 발전용 고순도 폴리실리콘과 전자급 다결정 실리콘 등 반도체 소재의 연구·개발·생산·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전자·반도체용 소재와 장비, 태양광 부품 및 장비 제조, 수출입 사업에도 관여하고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리하오칭넝은 시닝(西寧)경제기술개발구 난촨(南川)공업원구에 위치하며, 총 200억 위안을 투자해 연간 20만 톤(t) 규모의 태양광 발전용 고순도 폴리실리콘 및 2000 t의 전자급 다결정 실리콘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전형적인 '역주기 투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통위그룹 연간 90만 t 이상의 고순도 실리콘 생산능력을 갖춘 초대형 기업으로, 4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유지 중이며 시장 점유율은 약 30%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통위그룹은 심각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1월 19일 발표된 2025년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당기 순손실은 90억~1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 비해 손실 폭은 더 커졌다.
2025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5.38% 감소한 646억 위안, 순손실은 52억7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 같은 대규모 적자의 배경에는 태양광 산업의 공급 과잉, 밸류체인의 가동률 하락, 원자재(특히 은) 가격 상승 등 복합적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위그룹은 공격적 인수를 통해 구조적 전환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두 기업의 전략적 결합이 업황 침체 국면에서도 다결정 실리콘 분야에서 통위그룹의 절대적 우위를 공고히 하고, 향후 산업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 때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