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자본시장 선진화 뒷받침..."도내 611개 코스닥 기업 적극 지원"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코스피 지수 6000 돌파라는 역사적 기록과 함께 국회를 통과한 '3차 상법 개정안'에 대해 강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법안 통과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여는 굳건한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스피 지수 6000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오늘 국회도 '3차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며 "이재명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자본시장 선진화와 역동적인 '머니 무브'가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에 통과된 상법 개정안은 그간 국내 자본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지배구조 개선안을 대거 담고 있다. 김 지사는 개정안의 핵심 성과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도입 ▲집중투표제 의무화 ▲자사주의 마법(자사주를 활용한 편법적 지배력 강화) 원천 차단 등을 꼽았다.
김 지사는 "이번 개정안으로 지배주주의 편법적인 지배력 강화 수단을 원천 차단하게 되었다"며 "물적분할 등의 꼼수로 소액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까지 입법되면 우리 시장에 대한 신뢰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법안 처리에 반대 입장을 고수했던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김 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법안 통과를 막았던 국민의힘의 행태는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며 "기업의 진정한 밸류업(Value-up)과 소액주주 보호를 열망하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행태"라고 직격했다.
이어 "낡고 반시장적인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시장은 물론 국민에게서 더욱 철저히 외면당할 것"이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로서 경기도의 역할론도 강조했다. 김 지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코스닥 상장사 1,818개 중 약 33%에 달하는 611개 사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다.
김 지사는 "우수한 기업들이 '코리아 프리미엄'의 거대한 흐름에 올라탈 수 있도록 경기도가 힘껏 뒷받침하겠다"며 도내 상장사들이 자본시장 선진화의 혜택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