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강보합…달러/원 환율 1420원대 초반으로 하락 출발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26일 장 초반 코스피가 반도체 모멘텀 재확인에 힘입어 6100선에 안착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44포인트(0.94%) 오른 6141.3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조326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02억원, 56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삼성전자(2.21%), SK하이닉스(1.57%), 삼성전자우(1.48%), LG에너지솔루션(2.00%), SK스퀘어(2.32%), 삼성바이오로직스(0.12%), 기아(1.99%), 두산에너빌리티(0.68%)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35%), KB금융(-0.66%) 등 일부 종목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2포인트(0.53%) 상승한 1171.4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809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4억원, 304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57%), 에코프로비엠(2.31%), 레인보우로보틱스(2.66%), 삼천당제약(0.34%), 코오롱티슈진(0.11%), 리노공업(4.7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0.87%), 에이비엘바이오(-0.11%), 케어젠(-0.22%), HLB(-0.96%) 등은 하락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6000포인트선 돌파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 점증에도 불구하고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1.6%) 상승,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에 따른 인공지능(AI) 산업 확장 국면 재확인 등으로 반도체 실적 모멘텀 강화 내러티브가 지속됨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29.4원)보다 3.1원 내린 1426.3원에 출발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