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월 12일 상당구 낭성면을 시작으로 이달 25일 흥덕구 복대2동까지 총 43회에 걸쳐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300여 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89만 청주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시장은 약 40일간 시내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시정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62건으로, 하천 정비 및 수해 예방 시설 확충, 다목적 체육시설 및 문화공간 조성, 도로 확장 및 보도 설치 등 지역 숙원사업을 비롯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CCTV 설치, 노후 도로 재포장, 가로등 확충 등 생활 밀착형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해결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으며, 시는 접수된 의견을 단순 건의로 끝내지 않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사업비를 편성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1095건의 건의사항 중 약 81%를 이미 해결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