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무료 BTS 콘서트표가 200만원? 광화문 '암표' 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BTS 무료 콘서트 티켓이 온라인에서 10만~200만원에 불법 판매되고 있다.
  • 암표상들이 매크로로 표를 선점한 뒤 제목 변경이나 신규 계정으로 적발을 피하고 있다.
  • 경찰이 사이버수사대 전담팀을 배정해 매크로 이용 및 불법 재판매 행위를 단속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고 거래사이트·SNS서 티켓 재판매 시도
무료인데 최대 200만원에 판매
경찰, 암표 거래 즉시 처벌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무료 콘서트 티켓을 최고 200만원에 판매하는 등 암표 거래 시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티켓을 10만~200만원에 되판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콘서트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의 모든 좌석을 무료로 배정했다.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26일 중고 거래 사이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방탄소년단(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암표 거래 게시글. [사진=중고나라 사이트·엑스(X 옛 트위터) 캡처] 2026.02.26 lahbj11@newspim.com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약 30명이 BTS 콘서트 티켓을 되판다는 글을 올렸다. 이들은 과거에도 10~600건 이상 티켓 양도 글을 올렸다. 이들은 매크로 등을 이용해 표를 선점한 뒤 웃돈을 얹어 파는 '암표상'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이트 운영자 측에서 특정 키워드를 차단하며 검열에 나섰지만 이들은 제목을 바꿔서 글을 올리거나 새 아이디를 만들어 똑같은 게시 글을 게재한다.

운영자가 있는 중고거래 사이트보다 엑스(X, 옛 트위터) 등 SNS에서 암표 거래 시도가 더 많다. 검열 체계가 느슨하다 보니 '댈티(대리티켓)'와 같은 전문 계정 이름을 달고 티켓을 되판다는 글이 게시된다. 기자가 SNS에 티켓 양도 글을 올린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1장당 최대 200만원을 호가한다고 설명했다.

공연장 입장 시 티켓 구매자 본인을 확인하는 절차를 속이는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문화계에서는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티켓 구매자 또는 수령자와 당일 공연장 입장자가 동일인임을 확인하고 팔찌 등을 채워서 입장시킨다. 이같은 절차를 눈속임하기 위해 암표 판매자가 먼저 팔찌를 수령하고 밖으로 나와 구매자에게 전달하는 '팔찌 옮기기' 수법이 있다. 훼손 없이 팔찌를 분리해 주는 '팔찌 뜯기' 업자까지 등장했다. 암표 판매자가 예매를 취소한 뒤 구매자가 즉시 그 취소표를 재예매해 명의를 세탁하는 '아이디 옮기기(아옮)' 수법도 있다.

암표 거래 시도에 4년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안고 티켓팅에 참전했던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2일 진행된 티켓팅은 시작과 동시에 대기 순번 10만명을 넘어서며 금세 매진됐다.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26일 SNS의 한 양도 글에 직접 구매 문의하자 판매자는 티켓 시세가 한 장당 최대 200만 원까지 올랐다고 설명하는 모습. [사진=카카오톡 캡처] 2026.02.26 lahbj11@newspim.com

20대 직장인 안모씨는 "취켓팅(취소표를 구하는 티켓팅)을 노리고 있지만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정당하게 티켓팅 나선 팬들만 바보가 된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9일 BTS 컴백 콘서트와 관련해 사이버수사대 전담팀을 배정하고 집중 단속하고 있다. 경찰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선점 및 불법 재판매 등 관련 범죄 행위에 대해 사전 모니터링을 거쳐 발견 즉시 처벌할 방침이다. 

lahbj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