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획득·방산수출·국방 AI 두루 거친 '실무형 참모' 전면에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2월 27일 국장급(고위공무원 나급) 직위인 국방보좌관(舊 군사보좌관)에 김선봉 부이사관을 승진 임용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보좌관은 장관의 국내·외 활동과 업무 전반을 직접 보좌하는 자리로, 장관 지시사항 종합관리, 연설·메시지 기획, 국방정책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조정, 장관 행사·의전 등을 총괄한다.
그동안 국방부 장관 보좌관은 육군 장성급 장교가 맡아왔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의 '국민의 군대 재건' 기조에 맞춰 민주적·제도적 통제 강화와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균형 발전, 국방정책의 객관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직 공무원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올해 1월 기존 '군사보좌관' 직위를 '국방보좌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해당 보직에 일반직 고위공무원이 임명될 수 있도록 직제를 개정했으며, 이번 인사는 그 후속 조치다.
1977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선봉 신임 국방보좌관은 2005년 5급 공채(행정고시 4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력정책과장, 정보화기획담당관, 의전담당관, 보건정책과장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보좌관은 무기체계 획득, 방산수출, 국방 인공지능(AI), 한미동맹, 조직·인사·예산 관리 등 국방 전 분야에서 20년 넘게 경력을 쌓아 장관의 국방 운영을 보좌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