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5% 증가한 4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4억7000만원으로 1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4억8000만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자회사 실적 반영이 맞물리며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인수한 더에쓰씨의 실적이 반기부터 연결로 반영되며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했다. 아울러 전년도 상장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순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에쓰씨는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활동하는 K-뷰티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295억원, 영업이익 45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24.3%, 157.4%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올해 더에쓰씨의 연간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고 글로벌 사업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뷰티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플라워노즈를 시작으로 커머스 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글로벌 K-뷰티 플랫폼 Kasting을 통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올해는 AI 기반 기존 광고 경쟁력과 K-뷰티 신사업이 더해지며 한층 활발한 사업 전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글로벌 마케팅 사업 확장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