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RISE 사업 포함 전체 규모 118.6억…"대학-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숭실대학교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26년 서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신규 단위과제 공모에서 '서울형 BRIDGE' 과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숭실대는 2026년부터 4년간 총 36억 40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 기존에 추진 중인 RISE 관련 사업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총 118억 6000만 원에 달한다.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과 연결해 지역혁신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서울형 BRIDGE'는 대학 연구 성과의 실용화와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로봇, 핀테크, 바이오, 창조 등 서울시 전략산업 분야에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기술을 기업 수요 수준까지 고도화하고, 이를 기술이전과 기술창업으로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숭실대를 포함해 총 1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대학별로 연간 6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과 연계하고, 기술이전과 딥테크 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AI·디지털 및 IT 융합 분야의 강점을 토대로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내고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숭실대는 앞서 서울 RISE 사업 내에서 미래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캠퍼스타운 사업 등 4개 단위과제를 수행해 왔다. 학교 측은 이 같은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 역량이 이번 신규 과제 선정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윤재 숭실대 총장은 "이번 서울형 BRIDGE 사업 선정은 숭실대의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망 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창업 활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