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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어린이·시니어 위한 '생애주기별 발레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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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2026년 상반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발레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의 창의성과 신체 발달을 돕는 '세종 어린이발레아카데미'와 시니어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그레이스 발레(Grace Ballet)'를 통해 각 세대의 신체적 특성과 교육 목표에 맞춘 전문 발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발레아카데미는 3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그레이스 발레는 3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전문 반주자의 라이브 피아노 연주와 함께 진행되며,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4층 전문 연습실에서 이루어진다.

◆어린이 발레아카데미 확대 개편, 더 많은 어린이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

'세종 어린이발레아카데미'는 2025년 신설되어 전 과정 조기 마감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6년에는 운영 반을 2개에서 3개로 확대 편성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발레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강생들의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존 6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가능했던 수강 연령을 6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로 확대했다. 고학년 어린이들의 참여 요청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발레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신체 발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입문·기초·심화 3단계 수준별 맞춤 교육을 통해 발레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도, 이미 발레를 경험한 어린이도 각자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첫 수업 시 레벨테스트를 통해 각자에게 적합한 반에 배정되며, 각 반은 소수정예 25명 정원으로 운영되어 개인별 세심한 지도가 가능하다.

심화반 수강생에게는 7월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꿈나무 토요음악회-춤추는 클래식' 공연 출연 기회가 주어지며, 발레를 실제 무대에서 선보이며 공연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 서울시의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아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그레이스 발레'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 신규개설

세종문화회관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품격 있는 발레 프로그램 '그레이스 발레(Grace Ballet)'를 새롭게 선보인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발레를 통한 신체 균형 감각 향상, 근력 강화, 우아한 자세 교정 등 시니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레이스 발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발레 경험이 전혀 없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발레 바를 활용한 기초 동작부터 시작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클래식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시니어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로 부상 위험 없이 발레의 우아함과 건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러시아 에이프만 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최리나,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강사진 구성

세종 어린이발레아카데미와 그레이스 발레 모두 세계 정상급 발레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올해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이프만 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최리나가 수석 강사로 새롭게 합류한다. 최리나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이프만 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무대 경력과 섬세한 티칭 역량을 바탕으로 어린이발레아카데미 Level 2·3과 그레이스 발레 프로그램을 지도하며, 보다 심화된 기술과 예술적 표현력을 전수한다.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은 작년에 이어 명예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2024년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발레계에 남긴 업적을 다시금 인정받은 최태지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부터 단장까지 역임하며 한국 발레계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개강일 진행하는 수강생 레벨테스트를 직접 지도하고, 학부모 참관이 가능한 종강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눈다.

이산하는 독일 함부르크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등 세계 유수의 발레단에서 활약한 발레리나로, 발레를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에게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첫걸음을 이끈다. 손수현은 전문 반주자로 참여하며, 모든 수업에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더해 생동감 있는 발레 교육을 완성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어린이·시니어 발레 수강 신청 시작,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까지

세종 어린이발레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5일 14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콜센터(02-399-1000)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의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레이스 발레 참가 신청은 2월 24일부터 진행 중이며, 3월 6일까지 신청 시 조기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99-1000.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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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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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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