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복지재단은 도민 누구나 평생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통합돌봄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원년을 맞아, 기존 돌봄 체계에 혁신을 더해 경기도만의 선도적인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시군의 돌봄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사업의 핵심 방향으로 '통합돌봄 기반 조성, 혁신모델 선도, 정책 확산'이라는 3대 추진 과제를 제시하며 체계적이고 역동적인 정책 추진을 예고했다.
공모는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첫째, '기획형'은 경기도의 핵심 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재택의료와 스마트 주거 안전망 구축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선도모델을 검증한다. 둘째, '자유형'은 각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별 특성에 맞춘 주민 돌봄공동체 운영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1억 5000만 원 규모이며, 기획형과 자유형에 예산을 균형 있게 배분하여 혁신성과 지역 발전의 조화를 꾀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종료 후에도 시군이 자체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성'과 '성과 관리'에 중점을 두어 시군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AI 등 혁신 기술로 돌봄의 틈새를 메우고, 시군의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통합돌봄의 표준을 확립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오는 3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돌봄통합지원단(031-267-93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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