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의 이미지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상품과 콘텐츠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5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캐릭터 제작에 그치지 않고 담양의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2000년대 '대돌이·딸리', 2014년 '담이·양이', 2017년 '판담' 등 시대별 캐릭터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 변화한 관광 트렌드와 세계화 흐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 캐릭터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스토리로 개발된다. 군은 상표권 등록을 병행하고 캐릭터를 적용한 기념품과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요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캐릭터 기본형을 확정하고 민간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지원 근거를 담은 관련 조례 제정도 검토 중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의 관광자원을 담은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굿즈와 콘텐츠로 확장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