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공업정보화부 부장(산업부 장관)이 AI와 전통 제조업의 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리러청(李樂成) 중국 국무원 공업정보화부 부장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진행되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6일 전했다.
리러청 부장은 "AI와 제조업의 융합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AI와 제조업의 융합은 필수 과제이며 선택 과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리 부장은 "제조업 각 산업들은 AI를 적극 수용해야 하며, 고부가가치 영역에서의 융합 가능성을 깊이 모색해 높은 수준의 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특색 있는 지능체를 만들어 전통 산업의 발전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신흥 산업과 미래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AI 발전은 반드시 안전을 동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AI가 인간에게 사용되고, 서비스되며, 반드시 인간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며 "AI가 인류에 더욱 큰 혜택을 주는 전 세계 공공재가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리러청 부장은 "지난해 중국의 핵심 AI 산업 규모는 1조 200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기업 수는 6200개를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의 제조업 기업들이 AI 기술을 사용하는 보급률은 30%를 넘어섰다. 그는 "AI 안경, AI 스마트폰, AI 노트북 등이 지속 등장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은 이미 300종의 휴머노이드를 출시했으며, 이는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숫자"라고 말했다.
리 부장은 "뇌-기계 인터페이스,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등의 기술 혁신을 포함한 차세대 AI 제품 개발을 전력으로 추진할 것이며, 스마트 농기계와 스마트 의료 기기의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