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국가로 거듭나도록 역할과 책임 다 할 것"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매년 이날이 되면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의 지난한 발걸음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위한 과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으로 인해 성평등 정책이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건 전 정부로 인해 성평등 정책이 축소되고 후퇴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다"며 "이제 그 흐름을 되돌려 성평등 정책을 제자리로 복원하고, 과거의 공백을 채우며,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했다.
이 대통령은 또 탄핵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세계여성의날이라는 것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2024년 내란 위기 극복을 위해 광장에서 연대했던 여성들이 한국여성단체연합으로부터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누구나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성평등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정한 올해 세계여성의날 주제는 '베풀수록 커진다'"라며 "우리가 함께 베풀며 가꾸어 갈 성평등의 결실이 여성과 남성, 세대와 계층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삶에 골고루 스며들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