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맵틱스-큐라클, ARVO 2026서 이중항체 MT-103 전임상 결과 구두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맵틱스와 큐라클은 09일 MT-103 전임상 연구 결과를 ARVO 2026에서 구두발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MT-103은 VEGF와 Ang-2 억제와 Tie2 직접 활성화를 통한 삼중 기능으로 습성 AMD와 DME를 타깃으로 개발 중이다.
  • 전임상에서 아일리아와 바비스모 대비 우수한 혈관 안정화와 누수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일리아·바비스모 대비 우수한 효능 확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항체 개발 전문기업 맵틱스와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공동 개발 중인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의 전임상 연구 결과가 세계 최대 안과학회 ARVO 2026에서 구두발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ARVO는 전 세계 안과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하는 안과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회로,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는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되며, 맵틱스와 큐라클은 MT-103의 차별화된 기전과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전임상 효능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MT-103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망막 혈관질환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VEGF(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와 Ang-2(Angiopoietin-2)를 동시에 억제하면서 Tie2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하도록 설계된 삼중 기능(Triple action) 구조가 특징이다.

맵틱스-큐라클 로고. [사진=큐라클]

현재 망막질환 치료제 시장은 아일리아(리제네론·바이엘) 등 비정상적인 혈관 신생 및 혈액 누수를 유도하는 VEGF를 억제하는 단일 항체가 주를 이루고 있다. 2022년 출시된 바비스모(로슈)는 VEGF와 Ang-2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항체다. Ang-2는 혈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Tie2 수용체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인자로, 바비스모는 Ang-2를 차단함으로써 Tie2를 간접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MT-103은 VEGF와 Ang-2를 억제하는 데 더해, Tie2를 직접 활성화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다. 회사 측은 Ang-2 차단만을 통한 간접 활성화와 달리, Tie2를 직접 활성화할 경우 혈관 안정화 신호를 보다 강하게 유지하고 일관된 혈관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될 전임상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안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아일리아와 바비스모를 포함한 글로벌 표준 치료제들과 직접 비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연구 결과 MT-103은 바비스모 대비 Tie2 활성화가 보다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VEGF 신호 억제와 혈관 내피세포 투과성 감소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산소유발망막병증(OIR) 및 레이저 유발 맥락막신생혈관(CNV) 모델에서도 MT-103은 혈관 누수와 비정상적 신생혈관 형성을 비교 약물 대비 더욱 강하게 억제했다. 아울러 망막 및 맥락막 혈관에서 Tie2 활성 증가가 일관되게 관찰됐다.

당뇨망막병증(DR) 모델에서는 혈관 장벽 유지에 관여하는 단백질 감소를 완화하고, 혈관을 지지하는 주위세포를 보존함으로써 혈관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맵틱스 측은 이러한 결과가 Tie2·VEGF·Ang-2를 동시에 조절하는 삼중 기능이 기존 VEGF 단독 요법이나 VEGF·Ang-2 이중항체 대비 보다 폭넓은 혈관 안정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맵틱스 관계자는 "항체 치료제는 장기간 투여 과정에서 효능 감소나 반응 저하로 인해 교체 투약이 필요한 특성이 있다"며 "현재 망막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항체 성분은 4종에 불과해, 새로운 기전을 가진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MT-103은 기전적 차별성을 갖춘 신약 후보물질일 뿐 아니라, 시장을 선도하는 약물과의 직접 비교 연구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만큼 상용화될 경우 기존 치료제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군에서 빠르게 사용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약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큐라클 관계자는 "세계적인 안과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구두 발표로 소개하게 된 것은 MT-103의 글로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MT-103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연구 성과가 향후 기술이전 등 사업화 과정에서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글로벌 망막질환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31년 약 5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