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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美 허용에 러시아산 원유 구매 재개...LNG·LPG 새 공급처 모색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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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급난을 겪는 인도가 미국의 30일 제재 유예 허락에 따라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재개했다. 인도 국영 정유사들이 약 2000만 배럴 규모의 러시아산 원유를 거래업체로부터 구매했으며 이는 3월 5일 이전 선적분에 한해 4월 4일까지만 유효하다. 인도는 원유 외에도 호르무즈 해협 우회 경로를 통한 호주·캐나다산 LNG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LPG 공급을 검토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도, 원유보다 LNG·LPG 공급 차질에 취약해
러시아 "인도에 LNG도 수출할 용의 있어"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등 수급난을 겪고 있는 인도가 미국의 허락에 따라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재개했다.

8일(현지 시간)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에 따르면, 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미국이 인도에 허용한 30일간의 제재 유예 조치가 제재 대상인 러시아 국영 기업 로스네프트와 루코일이 생산한 원유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앞서 6일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정유회사들이 최근 원유 거래업체들로부터 약 2000만 배럴 규모의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했다며, 인도석유공사(IOC)·바라트석유공사(BPCL)·힌두스탄석유공사(HPCL)·망갈로르정유·석유화학공사(MRPL) 등 인도 국영 정유사들이 러시아산 원유를 신속히 인도받기 위해 거래상들과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이다. 2일 CNBC에 따르면, 전체 원유 수요의 85%, 일평균 약 420만 배럴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중동산 원유에 크게 의존해 왔다. 그러나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등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산 원유의 판로가 차단되자 러시아산 원유를 싼값에 구입했고, 전체 수입량의 약 35%를 러시아산이 차지하게 됐다.

다만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해 인도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을 압박하며 고율 관세를 부과한 뒤 인도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였다. 지난달 초순 미국과 잠정적 무역협정 틀에 합의한 뒤에는 러시아산 구매량을 최소 수준으로 줄이고 부족분을 대부분 중동산으로 충당해 왔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산 원유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인도는 비상이 걸렸다. 인도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승인받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접촉했고, 이에 미 재무부는 인도 기업에 러시아산 원유 및 석유 제품 구매를 30일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일반 면허를 발급했다.

이번 조치는 3월 5일 이전에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 거래에 적용되며 4월 4일까지만 유효하다.

로스네프트가 보유한 러시아 국적 원유 운반선 '아카데믹 구브킨'호 [사진=로이터 뉴스핌]

인도는 또한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고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조달할 수 있는 새로운 공급원도 모색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는 호주와 캐나다 등으로부터 LNG를 공급받는 것을 검토 중이며, LPG와 관련해서는 토탈에너지·엑손모빌 등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인도는 원유보다 LNG 및 LPG 공급 차질에 더욱 취약하다고 BS는 지적했다. 인도 원유 수입량의 약 4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는 반면, LPG는 수입량의 약 83%, LNG는 수입량의 약 56%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인도에 원유 외에 LNG도 수출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업계 소식통은 러시아가 인도 원유 수요량의 최대 40%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LNG 수입 차질에도 직면한 인도에 LNG도 수출할 용의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인도 정부 고위 관계자는 원유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영 석유회사들이 재정적으로 그 영향을 감당할 수 있다며, 휘발유와 경유의 국내 소매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하르딥 싱 푸리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은 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호르무즈 항로를 제외한 모든 경로를 통한 에너지 수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인도의 연료 수요도 충분히 충족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하여 불안이나 추측을 할 여지가 없다"고 썼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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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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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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