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이정후·문보경 각 1타점 추가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선 한국 대표팀의 선발 투수 손주영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마친 후 노경은과 교대됐다.
손주영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간 27개의 공을 던지며 1안타 1볼넷 무실점 투구를 했다.

손주영은 선두타자 트래비스 바자나를 중견수 플라이아웃으로 잡으며 시작했다. 하지만 크리스 미드와 애런 화이트필드를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알렉스 홀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후 제리드 데일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1회를 무사히 넘긴 손주영은 2회에도 마운드에 섰다. 하지만 류지현 감독과 트레이닝 코치가 함께 올라가 손주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손주영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손주영은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껴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2회 갑작스레 등판한 노경은은 선두타자 로비 글렌디닝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릭슨 윈그로브를 병살 처리한 후 로비 퍼킨스를 투수 플라이로 잡으며 순식간에 이닝을 마쳤다.
3회 한국은 저마이 존스와 이정후의 연속 2루타가 나오며 1점을 추가해 3-0을 만들었다. 이후 문보경이 1사 2루 상황에서 2루타로 이정후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4-0을 만들었다.
한국은 호주전에서 9이닝 기준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