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민사회연대(이하 시민연대)가 10일 평택시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공천 혁신 약속을 환영하며, 평택 지역에서 '4무 공천' 원칙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민사회연대는 이날 "공천 혁명은 평택에서 시작되길 기대한다"며 "양당의 낙하산·뜨내기·철새 공천을 반대하고, 시민 주권을 보장하는 공정 경선"을 촉구했다.

이어 연대는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양당 전략공천의 폐해로 평택이 '사고 지역'으로 전락, 한 후보는 의원직 상실, 다른 후보는 당협위원장 사퇴 후 국영 연구소 취직으로 이어졌다"며 "정치적 갈등과 재선거 혼란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평택시민사회연대는 "정청래 대표가 밝힌 '기득권 내려놓고 경선 치르겠다'는 약속과 '4무 공천'(억울한 컷오프 없는 공천, 도덕적 결함자 철저 배제, 낙하산 공천 없는 공정 공천, 부정부패 없는 클린 공천)을 평택 국회의원 재선거에도 적용해 달라"고 주장했다.
연대는 이어 "공천권을 당원과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상향식 공천으로 민주주의 회복해야 한다"며 "밀실 공천 아닌 공개 경선, 계파 아닌 시민 선택을 공천 혁명의 모습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연대는 정청래 대표에게 "4무 공천 원칙은 평택에서도 적용되는가, 지방선거만 해당되는가"라고 공개 질의하며, "'내란 대응' 용기처럼 원칙을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시민이 주권자다. 공천권을 시민에게!'를 외치며 요구사항으로 △공천 혁명 평택에서 시작 △4무 공천 평택에서 실천 △시민 주권 보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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