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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언더커버 미쓰홍 하윤경 "'봄날의 햇살' 감사,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연기파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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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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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윤경이 10일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종영 후 6개월 촬영 소감을 밝혔다.
  • 고복희 역으로 까칠하면서 애잔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며 주변 사람과 자신 닮은 점을 더해 공감 가능성을 강조했다.
  • 박신혜 등 호흡 맞춘 배우들과 즐거운 현장, '연기파 배우' 목표와 장르물 도전을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6개월 동안 정말 빠듯하게 찍었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배우 하윤경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고복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약 6개월 동안 이어진 촬영을 마친 그는 "16부작 드라마를 오랜만에 찍었는데 완성된 작품을 보니 볼 게 많아서 행복했다"며 "힘들기도 했지만 6개월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하윤경.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2026.03.10 moonddo00@newspim.com

하윤경이 연기한 고복희는 까칠하면서도 애잔한 면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그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술술 읽힐 정도로 재미있었다"며 "복희가 어렵지만 동시에 굉장히 흥미로운 캐릭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설정을 추가했다. 하윤경은 "글로만 보면 사랑스러운 느낌이 강하지 않았는데, 미운데 밉지 않은 캐릭터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새침한데 사랑스러운 면을 더하고, 외형이나 손짓 같은 시그니처를 만들어 눈길이 가는 인물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의 성격을 만드는 데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얻은 힌트도 있었다. 하윤경은 "까칠하고 말도 거칠게 하지만 정이 많은 언니들이 주변에 있다"며 "그런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복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자신과 닮은 부분도 있었다. 하윤경은 "저도 사람을 좁고 깊게 사귀는 편이고 처음에는 벽이 있는 스타일"이라며 "그 벽이 허물어지면 마음을 다 주는 편인데, 그런 점이 복희와 닮아 있다"고 밝혔다.

하윤경은 캐릭터를 연기할 때 '공감 가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싸이코패스나 귀신 같은 특별한 캐릭터가 아니라면 인물이 납득 가능해야 한다"며 "그 인물을 이해하고 채워나가는 과정이 배우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고복희의 독특한 걸음걸이 역시 하윤경이 만든 설정이다. 그는 "감독님이 어느 날 저를 따로 불러서 그 걸음걸이가 원래 제 걸음인지 만든 건지 물어보셨다"며 "괜히 과하게 했나 싶었는데 감독님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풀샷으로 찍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가 만든 아이디어를 작품에서 살려주는 것도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하윤경.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2026.03.10 moonddo00@newspim.com

극 중 함께 호흡을 맞춘 박신혜와의 작업에 대해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 맞았다"고 했다. 하윤경은 "대사를 틀리지 않는 이상 한 테이크에 오케이가 나는 경우가 많았고 리허설 없이도 좋은 장면이 나왔다"며 "현장이 늘 편안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극 중 함께 등장하는 기숙사 301호 친구들과의 호흡도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넷이 정말 자매처럼 웃고 울면서 촬영했다"며 "이렇게 좋은 팀을 만나는 것도 배우에게는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극 중에서는 '왕언니' 같은 역할을 맡았다. 하윤경은 "실제로도 비슷하게 행동했다"며 "초반에 함께 출연한 노라 역의 최지수 배우가 저를 조금 무서워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몰입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연기할 때는 '기죽지 말고 마음대로 해'라고 말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고복희는 가벼운 코미디부터 깊은 감정 연기까지 오가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하윤경은 "복희는 한없이 가벼워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무거운 감정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그 간극이 넓을수록 캐릭터가 더 애잔하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대적 배경을 표현하기 위해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하윤경은 "딕션을 조금 더 또렷하게 살리려고 했고 스카프나 롱스커트 등 의상에서도 포인트를 줬다"며 "완전히 옛날처럼 보이기보다 그 시대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느껴졌으면 했다"고 말했다.

시청자 반응 역시 힘이 됐다. 하윤경은 "모든 반응을 다 찾아보지는 않지만 팬들이 많이 알려준다"며 "복희를 사랑해준다는 말을 들을 때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하윤경.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2026.03.10 moonddo00@newspim.com

자신의 대표 수식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하윤경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봄날의 햇살'이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극 중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의 최수연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이 수식어는 하윤경을 상징하는 별명처럼 따라붙었다.

이에 대해 하윤경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도 기억해주신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좋은 뜻의 꼬리표라고 생각한다"며 "그걸 깨나가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혹시 다른 내 모습에 실망하시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건 자의식 과잉인 것 같다"며 "이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다만 배우로서 가장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연기파 배우'를 꼽았다. 하윤경은 "다양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그런 의미에서 '연기파 배우'라는 말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팬들에 대한 애정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저를 선택해 시간을 써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항상 감사하고 소중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이 작품 반응도 많이 전해주고 응원도 보내주는데, 그럴 때마다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장르물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하윤경은 "지금까지는 비교적 현실적인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는데 앞으로는 악역이나 공포, 스릴러 같은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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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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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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