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과 창업 지원으로 지역 활성화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한 우기수 경남도의원이 창녕을 인공지능(AI) 교육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교육 인프라 확충을 핵심으로 한 공약이다.
우기수 도의원은 10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시대의 문명 전환기 속에서 창녕이 변화에 뒤처져선 안 된다"며 "창녕을 대한민국 최고의 AI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호 공약은 군이 직접 운영하는 '창녕 미래지능(AI) 캠퍼스' 설치다. 학교 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과 군민이 함께 배우는 통합형 AI 교육 플랫폼으로, 장기적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캠퍼스는 학생 진로 중심의 AI 역량 프로그램, 장년층 대상 디지털 실생활 교육, 전문가 협업 시스템을 핵심 기능으로 둔다. 축적된 농업 기술과 지역 데이터를 연계해 AI 기반 스마트 농업, 창업 지원, 마케팅 혁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공공 기숙사형 창녕학사' 건립을 공약했다. 그는 "의령·합천·산청 등 인근 지역은 이미 지자체가 공교육을 보완하고 있지만, 창녕은 실질적 지원이 부족하다"며 "2800여 명의 지역 인재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녕학사는 AI 기반 입시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의 성적·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맞춤형 진학 로드맵을 제공한다. 중·고등학생의 학습관리와 진학 컨설팅을 체계화해 군이 직접 운영·관리한다.
이 밖에도 우 의원은 ▲남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북부권 '늘봄 창녕 따숨' 프로그램 확대 ▲창녕 앰버서더 해외견학 프로젝트 ▲다자녀 가정 교육비 부담 제로화 ▲다문화가정 언어·문화 교육 지원 등 세부 교육복지 정책을 함께 발표했다.
우기수 의원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AI와 교육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기쁨이 있는 창녕,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창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