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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돌풍' 힘 보탠 삼성디스플레이의 '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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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11일 출시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정면에서만 화면이 보이는 프라이버시 OLED 기술 'FMP'를 탑재했다. FMP는 블랙 매트릭스 구조로 측면 빛을 차단해 45도 각도에서 밝기가 3.5%, 60도에서 0.9% 이하로 떨어져 공공장소에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한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7일간의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5만대를 기록했으며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울트라 모델이 70%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디스플레이, 프라이버시 OLED 'FMP' 개발
블랙 매트릭스 '다중 차광' 구조로 측면 시야 차단
세계 최초 무편광판 OLED 'LEAD' 기반 '2.0' 진화
갤럭시 S26 사전판매 135만대…울트라 비중 7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메시지와 금융 앱을 확인하던 직장인 A씨. 옆자리 승객의 시선을 느끼고 황급히 화면을 가렸다. 대중교통이나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 화면이 주변 사람에게 그대로 노출되는 이른바 '숄더 서핑(Shoulder Surfing)'이다. 메시지와 금융 정보, 업무 자료까지 스마트폰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늘면서 화면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오는 11일 출시를 앞둔 갤럭시 S26 시리즈는 이 같은 고민을 깨끗이 해소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정면에서만 보이도록 설계한 프라이버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FMP(Flex Magic Pixel)'를 채택하면서다. 울트라 시리즈 패널에 채택된 이 기술은 스마트폰 화면을 옆에서 보면 거의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 공공장소에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에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 기능 [사진=뉴스핌DB]

10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FMP의 핵심은 OLED 픽셀 구조 자체를 바꿔 빛의 진행 방향을 제어하는 데 있다.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빛이 다양한 방향으로 퍼지도록 설계돼 어느 각도에서나 화면을 볼 수 있다.

하지만 FMP는 픽셀 위에 정밀하게 배치된 '블랙 매트릭스' 구조를 통해 측면으로 퍼지는 빛을 차단하고 정면 방향으로만 빛이 전달되도록 만든다. 이른바 '다중 차광 구조'다. 이 구조로 사용자는 정면에서 화면을 볼 때는 기존 OLED와 동일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옆 사람에게는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같은 기술 구현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무편광판 OLED 기술 'LEAD(Low power Eco-friendly Advanced Display)'가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이 기술을 상용화했다. LEAD는 기존 OLED에 적용되던 편광판을 제거해 빛 투과율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인 구조다. 편광판이 사라지면서 확보된 공간에 블랙 매트릭스를 층층이 쌓아 올려 차광 구조를 구현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기능을 패널 수준에서 구현하는 FMP 기술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을 'LEAD 2.0'으로 부른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LEAD 2.0'은 전 방향 시야 차단으로 보안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온디바이스 AI시대의 최대 과제인 전력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혁신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또 일반 픽셀과 '프라이버시 픽셀'을 함께 구성해 화면 전체가 아닌 특정 영역만 가리는 '부분 프라이버시 기능'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메시지 창이나 금융 정보 등 민감한 콘텐츠만 선택적으로 가릴 수 있어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성능 검증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안전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즈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화면을 정면이 아닌 45도 각도에서 볼 경우 밝기가 정면 대비 약 3.5% 수준으로 떨어졌고, 60도에서는 0.9% 이하로 감소했다. 일반 스마트폰이 측면에서도 정면 밝기의 약 40% 수준을 유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측면 시야를 차단하는 수준이다.

외신들은 이 기술이 향후 스마트폰 경쟁 구도에서도 의미 있는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이나 구글의 픽셀 스마트폰과 차별화될 수 있는 기능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오는 11일 출시에 앞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 갤럭시 S26 시리즈는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7일간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5만대를 기록, 종전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의 130만대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적용된 '갤럭시 S26 울트라'의 판매 비중은 70% 수준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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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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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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