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송바우나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김병태 소장을 비롯한 안산의 장애인 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들과 안산의 장애인권리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철폐연대)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안산시 관내 장애인들 및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공약에 반영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의견 수렴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산의 장애인권리와 관련하여 이동권 및 교육권, 노동권, 자립생활, 건강권 등 5개 분야에 대해 다뤄졌다.
철폐연대 측은 송바우나 예비후보에게 이동권에 대해서는 특별교통수단 운영 효율화 등 6건의 세부과제, 교육권은 안산시 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건립 등 3건, 노동권은 안정적인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등 1건, 자립생활은 탈시설 5개년 계획 수립 등 3건, 건강권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5개년 계획 수립 등 4건 등 이상 총 17건의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송바우나 예비후보는 이런 제안에 대해 조례 제정 등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사안들은 시장에 취임하는 즉시 실행하겠다고 약속했고, 사안 별로 중요성을 검토하여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송바우나 예비후보는 "GDP 대비 한국의 장애인복지지출은 OECD 38개국 중 35위에 머무르고 있어 장애인복지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한 만큼 제안된 사안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검토하고 예산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반드시 강구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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