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특수영상 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대전시는 11일 유성구 도룡동 645번지 일원에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관, 황정아 국회의원,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영상기업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 시작을 축하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스튜디오 큐브 등 기존 영상 인프라와 연계해 대전을 특수영상 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고 콘텐츠 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클러스터는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만 3528㎡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690억 원(국비 772억 원, 시비 918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에는 전문 스튜디오 5개실과 특수영상 기업 입주공간 80개실을 비롯해 교육실, 전시체험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특화 장비 활용과 연구기관 협업을 통한 기술 지원, 교육 프로그램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이 가능한 환경이 구축돼 지역 특수영상 기업과 대학이 기획부터 후반작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제작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클러스터 건립을 통해 지역 영상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 특수영상 제작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클러스터 조성에 앞서 입주 기업을 사전 모집해 급변하는 영상 콘텐츠 산업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영상 산업의 컨트롤타워로 K-콘텐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건립은 물론 지역 영상 산업 육성과 기술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클러스터는 2028년 10월 준공, 2029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