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EV 넘어 ESS·AI까지…'인터배터리 2026' 차세대 기술 각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가 11일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에 첫날 2만3000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고 관람객을 기록했다.
  •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와 ESS, 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공개하며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을 펼쳤다.
  • 12일에는 더배터리 컨퍼런스와 한-독 배터리 포럼이 열려 글로벌 배터리 기술 동향과 한-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첫날 2.3만명 방문 역대 최대 수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는 지난 11일 개막 첫날 약 2만3000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해 역대 최고 수준의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중심의 배터리 시장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특히 피지컬 AI 시대를 구동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상용화 전략, 배터리 안전 기술이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공개되며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6' 행사장의 모습.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와 고안전성 ESS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이며 차대 에너지 저장 시장 공략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대형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겨냥한 고신뢰성 배터리 기술을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를 넘어 ESS와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되는 배터리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 AI 인프라와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공개하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SK온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전략을 소개하며 전기차뿐 아니라 로봇, U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6' 행사장의 모습.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ESS와 차세대 배터리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포스코퓨처엠은 고성능 양극재와 음극재 기술을 통해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구현 전략을 소개하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 경쟁력을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니켈 기반 양극재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배터리 소재 공급망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JR에너지솔루션은 노르웨이 배터리 기업 모로우 배터리(Morrow Batteries)와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Morrow의 산업용 전극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유럽 현지 전극 파운드리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고품질 셀 부품 공급을 통해 유럽 배터리 밸류체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인 이날은 '더배터리 컨퍼런스'와 '2026 한-독 배터리 포럼'이 열려 글로벌 배터리 기술과 산업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더배터리 컨퍼런스에서는 포스코퓨처엠 홍영준 부사장과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 시유 황(Siyu Huang) 대표가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 사례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 전략을 발표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6' 행사장의 모습.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또 전고체 배터리 선도 기업인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의 시유 황(Siyu Huang) 대표는 발표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및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위한 경쟁력 있는 전고체 배터리(ASSB) 공동 개발 사례를 소개할 것이며, 포스코퓨처엠 홍영준 부사장은 '무한한 에너지, 지속가능한 미래, 변화를 이끄는 포스코퓨처엠'을 주제로 전고체, LFP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변화에 맞춰 대응하는 혁신적인 양·음극 소재 포트폴리오 전략과 팩토리얼 에너지와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가속화 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도 공개한다.

 글로벌 배터리 석학의 발표도 이어진다. 싱가포르 배터리 컨설팅 기업 KVI의 라시드 야자미(Rachid Yazami) 교수는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서 예측하지 못한 전극공정으로: 배터리의 미스터리를 밝히다' 라는 주제를 통해 음극(흑연)에서의 고속 충전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NCA·LFP 기반 리튬이온배터리 셀의 초고속 충·방전 조건에서 에너지·출력 특성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할 것이며, 고속 충전 성능과 리튬 플레이팅·덴드라이트 형성 등 배터리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할 것이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6' 행사장의 모습.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

시카고대학교의 잉 쉘리 멍(Ying Shirley Meng) 교수는 '더 나은 배터리를 향한 글로벌 경쟁'이라는 주제로 황화물계 양극소재전고체 배터리 개발 과정에서 직면한 주요 기술적 과제를 분석하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가로막는 기술적 난제를 짚어보고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연구 생태계가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전고체 배터리 기술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주한독일대사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6 한-독 배터리 포럼'이 열려 배터리 제조 공정, 재사용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독 간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에는 독일 연방연구기술우주부(BMFTR)와 프라운호퍼 연구진, 국내 산업통상자원부와 배터리 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재·공정·차세대 배터리·재활용 등 전주기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한·독 양국의 R&D 협력 확대와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인터배터리 사무국은 "인터배터리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기술 발표와 산업 협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kji0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