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13일 도청 구 의회동 본회의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도민과 직원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문화홀'로 새롭게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의정 활동의 중심지였던 공간을 도민에게 개방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후 냉난방, 조명, 방송설비 등 인프라를 전면 교체해 이용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본회의장 특유의 높은 층고와 계단식 방청석은 그대로 보존해 과거의 웅장함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새롭게 단장한 '문화홀'은 전시, 클래식 공연, 연극, 도민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도청 대회의실, 옥상정원(하늘정원) 등과 함께 도청 내 열린 문화공간을 잇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구 의회 본회의장은 충북의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졌던 상징적 장소"라며 "새롭게 조성된 문화홀은 도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예술을 통해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대표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번 문화홀 개관을 비롯해 도청 내 '문화광장 815', '하늘정원' 등 개방형 공간을 확대하면서 도청을 행정기관을 넘어 도민의 일상 속 쉼터이자 문화소통의 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