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에 따른 주식보상 확대 전망"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13일 'N2 주식보상제도 연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측은 "지난 6일 시행된 상법 개정으로 임직원 주식보상제도가 시장에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3차 상법 개정 통과 이후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됨에 따라 자사주를 활용한 보상 제도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식보상제도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후지급형 주식보상(RSU), 선지급형 주식보상(RSA), 우리사주조합운영 등의 형태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기업은 이를 핵심 인재 확보와 장기 성과 유도를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미리 대응해 11개국 2만3000여 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한 쿼타랩㈜과 2025년 전략적 업무 제휴 관계를 맺었다. N2 주식보상제도 연계서비스는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식보상제도 운영을 위한 컨설팅부터 주식(권리)을 부여하는 등의 관리 절차와 임직원이 부여받은 주식을 매매하는 최종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통합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계좌개설부터 플랫폼 등록 절차까지 간소화를 통해 기업 임직원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하나의 계좌에서 일반 투자 자산과 보상 주식 자산을 별도 잔고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RSU 등 아직 실제 주식이 아닌 '권리' 형태의 보상도 잔고로 표시해 임직원이 자신의 보상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권리에 대한 실제 주식의 부여 일정, 보유 수량, 행사 가능 물량 등 주식보상 관련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넥센타이어, 크래프톤 등을 포함해 4500여 명의 임직원에게 약 130억원 규모의 주식보상제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도 여러 기업과 관련 서비스 도입을 협의 중이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주식보상제도는 기업과 임직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기업의 장기 성장을 이끄는 주요 수단"이라며 "특히 상법 개정 이후 자사주 활용 방식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과 임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