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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설'도 못막은 李, 與 최고 지지율...호감도 민주 50%·국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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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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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국정 지지율 66%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 민주당 지지율 47%로 국민의힘 20%를 압도하며 상승했다.
  • 국민의힘은 절윤 갈등으로 하락하며 내홍을 빚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갤럽 조사서 李 66%, 민주 47% 최고치
국힘 절윤에도 20%...호감도 19%로 하락
오세훈 공천 신청 보이콧 등 내홍 영향 커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소폭 상승했다. '공소 취소 거래설' 공방에도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이다. 거래설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최근 의원총회에서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단절)을 결의했지만 지지율은 오히려 하락한 것이다. 절윤에 따른 인적 청산 등 후속 조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어게인 세력 청산과 혁신 비대위를 요구하며 공천 신청을 보이콧한 게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2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경제·민생>외교>부동산 정책 순으로 긍정 평가   

한국갤럽은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조사해 13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6%, 부정 평가는 24%, 의견 유보는 11%였다. 긍정 평가는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다.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 성향에서는 긍정 평가가 90% 가까이로 나온 반면 보수 성향에서는 부정 평가가 53%로 긍정 평가보다 많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는 75%, 부정 평가는 16%였다. 40대와 50대에서 긍정 평가가 70%대를 기록한 반면 2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긍정 평가가 50% 안팎에 머물렀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20%)과 '외교'(10%), 부동산 정책(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인은 '경제·민생·고환율'(16%)이 가장 많았고, '외교'와 '독재·독단'(8%)이 뒤를 이었다. 코스피 급등과 정상 외교,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고환율과 유가 상승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TK 제외한 모든 지역서 민주당이 국힘 앞서 

지난 12일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와 비슷한 흐름이다. 4곳이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을 진행해 12일 공개한 전국 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7%로 집계됐다. 취임 후 최고치가 유지된 것이다. 부정 평가는 24%로 1%포인트(p) 하락했다.

갤럽 조사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7%로 국민의힘(20%)에 두 배 이상 앞섰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1%p 내렸다. 조국혁신당 2%, 진보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1%였다. 무당층은 28%였다.

대구·경북(TK, 민주당 21%·국민의힘 44%)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특히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42%로 국민의힘(25%)보다 훨씬 높았다. TK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지지율 추이는 비슷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후 서울 금천구 서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서서울미술관 개관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6.03.12 ryuchan0925@newspim.com

◆NBS 조사선 모든 연령·지역 민주당이 앞서

정당 호감도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민주당이 4%p 늘어난 50%, 조국혁신당은 2%p 내린 25%, 국민의힘은 5%p 하락한 1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호감도가 3개월여 만에 진보당(17%)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국민의힘 호감도는 극보수자에서 53%, 약보수자와 중도층에서는 각각 35%, 15%에 그쳤다. 합리적 보수의 절반 이상이 등을 돌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도층의 호감도는 최악이다. 갤럽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1.9%다.

NBS 흐름과 같은 추세다. 민주당이 43%로 국민의힘(17%)을 압도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2%였다. 이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3%였다.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힘 총체적 난국…지선 앞두고 적전 분열 양상    

모든 연령층,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앞섰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이 29%로 국민의힘(25%)에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갔다. TK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더 높게 나온 것은 이 조사에서 올해 들어 처음이다. 부산·경남·울산도 민주당이 40%로 국민의힘(21%)에 거의 두 배의 우위를 보였다.

두 조사대로라면 지방선거 전망은 극과 극이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민주당은 TK를 제외한 전 지역을 석권할 가능성이 커졌고, 국민의힘은 당 일각의 우려처럼 'TK 자민련'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절윤의 후속 조치인 인적 청산을 놓고 심각한 내홍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당의 조치가 미흡하다"며 공천 신청을 보이콧했고, 당권파는 오 시장 없는 플랜B까지 검토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혁신 공천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다. 지방선거를 앞둔 치명적인 적전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지지율이 추가 하락할 개연성도 없지 않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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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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