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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취소 거래설'에도 李 지지율 최고치...국힘 '절윤'에도 TK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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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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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가 11일 공소 취소 거래설과 절윤 결의 여파로 갈등했다.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67%로 최고치 유지됐으나 민주당은 43%로 2%p 하락했다.
  • 국민의힘 지지율은 17%로 최저치 그대로 인적 청산 논란이 지속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NBS서 이 지지율 67%...민주 2%p 하락
與 PK서 두배차 앞서...TK서 29% 대 25%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여야가 악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은 최근 불거진 '공소 취소 거래설'로 곤혹스러운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단절) 결의에 따른 인적 청산 등 후속 조치를 놓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고치가 유지됐지만 민주당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거래설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최저치 수준 그대로였다. 국민의힘이 절윤을 결의했지만 지지율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이다. 돌아선 합리적 보수와 중도층을 돌리기엔 아직 역부족인 상황으로 보인다.

[강화=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생현장 방문을 위해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시장을 찾아 상인에게 순무김치 설명을 듣고 있다. 2026.03.11 pangbin@newspim.com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을 진행해 12일 공개한 전국 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7%로 집계됐다. 취임 후 최고치가 유지된 것이다. 부정 평가는 24%로 1%포인트(p)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43%로 국민의힘(17%)을 압도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2%였다.

모든 연령층,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앞섰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이 29%로 국민의힘(25%)에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갔다. TK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더 높게 나온 것은 이 조사에서 올해 들어 처음이다. 부산·경남·울산도 민주당이 40%로 국민의힘(21%)에 거의 두 배 우위를 보였다.

지방선거 전망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선거에서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50%,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5%였다.

◆ 공소 취소 거래설 공방 

공소 취소 거래설은 민주당의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는 '공소 취소 거래설'은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를 취소하면 검찰 개혁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유지하겠다'며 여권이 검찰에 거래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거래설은 친여 유튜버 김어준 씨 방송에서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사실이면 탄핵감"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공소 취소 모임과 조작 기소 국정 조사 추진, 계속된 검찰 공격을 보면 정황 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만약 사실이라면 명백한 대통령 탄핵 사유다. 이번만큼은 특검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했다.

장 대표는 "대장동 항소 포기 때도 검찰이 수사권이라도 지키려고 항소 포기를 했다는 취지의 이야기들이 있었다"며 "공소취소와 보완수사권 유지는 충분히 거래 가능한 대상으로 인식될 수 있다. 충분히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 "만약 가짜뉴스라면 이 또한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그동안 수없이 가짜뉴스를 양산한 김어준인 만큼 민주당이 일방 통과시킨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를 하면 된다"고 했다.

청와대가 무대응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음모론을 통한 대통령 흔들기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의 조작기소에 대한 공소 취소는 거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음모론을 확산시키는 시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음모론은 가당치 않다"며 "대통령 흔들기를 넘어 검찰 개혁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친명(친이재명)계 한준호 의원은 12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해당 의혹을 제기한 기자를 겨냥해 "취재원은 밝힐 수 없다 하더라도 무엇에 근거했는지 명확하게 밝혀야 하는데 증명을 하지 못했다"며 "팩트 없이 대통령께서 마치 공소 취소를 지시한 것처럼 비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장관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들에게 공소 취소를 말한 적이 없다"며 "그 어떤 집단이나 세력과도 거래는 없다"고 일축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영입 인재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11 mironj19@newspim.com

◆ 절윤 결의에도 돌아선 민심은 그대로 

국민의힘의 절윤 결의는 여론을 돌리기엔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인적 청산을 놓고 시끄럽다. 의원총회에서 절윤을 결의했지만 노선 갈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와 개혁 소장파는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윤리위원장 등 당내 윤어게인 세력의 청산을 요구하고 있다.

부산 6선 조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의문 한 장 읽었다고 해서 싸늘하게 얼어붙은 국민 마음을 녹일 수는 없다.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절연과 사과는 국민 불신만 키울 뿐"이라며 장동혁 대표의 진실한 사과,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철회 및 복당 조치, 전한길·고성국 등 극우 인사 제명, 탄핵 반대 당론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개혁 성향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지난 10일 CBS 라디오에서 "의총에서 윤리위원장에 대한 교체 조치가 필요하고 혁신 선거대책위원회를 빨리 꾸려 선거 분위기로 전환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며 "장 대표 나름의 결단이 후속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결의문 채택에 환영 입장을 냈던 오 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절윤) 선언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국민이 기다리는 건 가시적인 변화"라고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결의문 채택 후에도 침묵했던 장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의문을 존중한다'며 "지선 승리를 위해선 그날 의총에서 밝힌 우리의 입장이 '마지막 입장'이 돼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 대신 지방선거까지 윤리위에 회부된 모든 징계 사항의 논의 중단을 요청했다고 했다. 윤리위 징계 활동 중단으로 인적 청산 요구를 피해간 것이다.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논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NBS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향후 여론 추이는 거래설 공방과 국민의힘의 인적 청산 갈등의 향방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거래설은 조사에 하루 정도만 반영돼 민주당의 지지율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없지 않다. 국민의힘은 절윤 결의에도 당 지지율이 꿈쩍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인적 청산 갈등이 더 커질 수도 있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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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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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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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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