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집사 게이트' 김예성 횡령 항소심 재판 시작…"檢 수사대상" vs "합리적 관련성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가 13일 김예성씨 횡령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 특검은 김건희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라며 횡령죄 성립을 주장했다.
  • 김씨 측은 1심 무죄 판단 유지와 특검 수사 범위 초과를 반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심 '횡령' 무죄
4월 3일 공판기일 진행 종결 예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른바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예성씨의 횡령 사건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재판장 김성수)는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김씨는 이날 직접 법정에 출석했다.

이른바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예성씨의 횡령 사건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다. 사진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씨가 지난해 8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에 체포된 뒤 입국장을 나서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와 횡령죄 성립 여부 등을 주요 쟁점으로 정리하고 다음 달 정식 공판을 열어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은 이 사건이 '김건희 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특검은 "이 사건은 김건희 특검법 2조 제1항 관련 규정에 따라 김건희 등을 내세워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사건으로 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씨 측 변호인은 "일부 금액(24억3000만원) 부분이 수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더라도 나머지 공소사실은 특검법상 수사 대상과 합리적 관련성이 없다"며 "1심의 공소기각 및 무죄 판단이 유지돼야 한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또 1심 무죄 판단과 관련해 양측 입장을 확인했다. 재판부가 "1심은 피고인의 고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고 하자 특검은 "이 사건은 전형적인 법인 자금 횡령으로 횡령죄가 성립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은 1인 회사 구조에서 발생한 자금 이동 문제"라며 "1인 법인의 1인 주주에게 횡령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리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1심은 특검이 제시한 사실관계를 전제로 보더라도 법인의 손해가 아니라 이익 실현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주식 매각 대금이 법인으로 들어온 이후 자금을 대여한 행위가 왜 횡령이 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검은 "1인 회사라고 하더라도 법인 자금이 외부로 유출된 경우 횡령죄가 성립할 수 있다"며 기존 공소 유지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4월 3일 오전 10시에 공판기일을 열어 변론을 진행하겠다"며 "피고인 신문 없이 양측 주장 정리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1심은 김씨의 공소사실 상당 부분이 특검 수사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최초 제기됐던 '집사 게이트 의혹'과는 별개의 개인적 횡령 행위라는 점 등을 판단 근거로 들었다. 다만 김씨의 횡령액 중 24억3000만원과 관련해서는 특검 수사권이 인정되지만 범죄 성립은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김건희 특검은 이에 반발해 항소했다. 특검은 김씨의 공소사실이 특검법에 따른 정상적인 수사를 통해 밝혀진 것이라며 1심 판단을 반박했다. 특히 24억3000만원 부분에 대해 "전형적인 법인 자금 횡령"이라며 2월 11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집사 게이트'는 김씨가 설립하고 지분을 보유한 렌터카 업체 아이엠에스(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가 2023년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에이치에스(HS)효성, 신한은행 등 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부당하게 투자받았다는 의혹이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조영탁 아이엠에스모빌리티 대표와 함께 24억3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