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종우 전 동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종우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절된 도시 구조를 바꾸고 동구를 생동하는 해양수도 부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동구의 위기,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저에게 동구는 단순한 행정구역이 아니다"며 "우리 가족의 삶터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그려질 소중한 터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항은 세계로 열리고 있는데 배후 도시인 동구는 왜 여전히 소외돼야 하는가"라며 "많은 구민께서 제 손을 잡고 물으셨다. '동구, 이대로 괜찮냐', '정말 변할 수 있냐'고 물었다. 그 간절한 물음이 저 김종우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데크 설치 반대위원회 구성 ▲부산역과 북항 일대에 해양문화특구 조성 ▲K-컬처 성지 조성 ▲동구 사회서비스 제단 설립 등 '동구 대전환 4대 생존 전략'이라는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데크 설치 반대위원회 구성'으로는 부산역-부산진역 상층부에 설치하는 데크에 대한 설치 반대위원회를 결성하고, 부산역의 기능을 부산진역으로 재배치한다.
'해양문화특구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과 해양·물류 기업 본사를 유치하며,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수조원의 경제효과를 도모한다.
'k-컬처 성지 조성'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스피어 돔 형태의 멀티플렉스 공간'과 비져블 스튜디오'를 유치한다.
'동구 사회서비스 재단 설립'을 통해 청년 인턴쉽제도 도입으로 개인형 복지욕구를 수집 및 발굴하고, 생성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개인의 생애주기 맞품 서비스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
김 예비후보는 "제 강점인 실무 행정 전문성과 행정 실천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민관을 조율하고 갈등을 조정자 역할 뿐만 아니라 구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최고의 협상가로서 동구를 깨워 미래로 나아가겠다"면서 "현장에서 여러분의 손을 잡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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